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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본부세관은 21일 5층 대강당에서 '26년 제3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규공인된 3개업체, 재공인된 6개 업체와 등급 상향된 1개 업체에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사진=인천세관 제공 |
인천본부세관은 21일 본관 5층 대강당에서 '2026년 제3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엄격한 안전관리 기준을 충족한 신규 공인 3개사, 재공인 6개사, 등급 상향 1개사 등 총 10개 기업에 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는 미국 9·11 테러 이후 세계관세기구(WCO)가 제정한 민·관 협력 국제 표준 제도로, 법규 준수도, 내부 통제 시스템, 재무 건전성, 안전관리 수준을 종합 심사해 관세청이 공인하는 물류 안전 인증이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벨란(수출·수입, A등급) ▲㈜누보(수출, A등급) ▲퀴네앤드나겔㈜(보세구역운영인, A등급) 등 3개사가 엄격한 현장 실사를 거쳐 신규 공인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유라하네스(수출·수입) ▲케이지모빌리티㈜(수출·수입) ▲대봉엘에스㈜(수출) ▲천일엔지니어링㈜(수출) ▲㈜아하(수출) ▲에이케이웅진관세법인(관세사) 등 6개사는 우수한 사후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AEO 재공인을 획득했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종합상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수출·수입)은 기존 AA등급에서 관세 행정 최고 등급인 'AAA' 등급으로 전격 상향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AEO 공인 기업은 향후 수출입 물품 검사 비율 축소, 관세조사 면제, 수입신고 시 담보 제공 생략 등 기업 경영 자금난 해소와 물류 신속화에 직결되는 파격적인 관세행정 혜택을 받는다. 또한 기업별로 전담 지정되는 세관 기업상담전문관(Account Manager)을 통해 관세 분야 애로사항을 1:1 맞춤형으로 지원받게 된다.
무엇보다 우리나라가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교역 상대국을 포함한 전 세계 25개국과 체결한 '상호인정약정(MRA,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에 따라, AEO 공인 기업은 해외 현지 통관 과정에서도 상대국 AEO 기업과 동일한 빠른 통관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수출 물류 경쟁력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고석진 인천본부세관장은 "인공지능(AI)과 첨단 기술의 확산으로 글로벌 무역과 물류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상황에서 AEO는 단순한 인증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의 신뢰를 담보하는 필수 자산"이라며 "인천세관은 우리 기업들이 AEO 인증의 가치를 실질적인 해외 수출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관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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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