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대기업·투자사 집결"…인천경제청, '붐업 페스티벌 2026' 개최

  • 전국
  • 수도권

"스타트업·대기업·투자사 집결"…인천경제청, '붐업 페스티벌 2026' 개최

10월 29일 인천스타트업파크서…관계자 및 시민 1000여 명 참석 예정
'Build Together, Grow Bigger!' 슬로건… 6년 성과 공유 및 글로벌 실증·투자유치 집중
셀트리온 표창·신한금융 감사패 수여

  • 승인 2026-10-21 16:1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ㅂ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10월 29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붐업 페스티벌 2026'을 개최한다/사진=인천시 제공
대한민국 혁신 창업의 전초기지인 인천스타트업파크가 스타트업과 대기업, 투자사, 대학을 하나로 묶는 거대한 융합의 장을 마련한다. 단순한 성과 발표회를 넘어, 실증(Testbed) 기술을 실제 시장성과 투자 유치, 글로벌 스케일업(Scale-up)으로 직결시키는 민관협력 창업 축제가 막을 올린다.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 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종철)은 오는 29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제2의 도약을 모색하는 '붐업 페스티벌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나가 아닌 함께 만드는 성장(Build Together, Grow Bigger!)'을 슬로건으로 제시한 이번 행사에는 창업가,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대기업 및 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첫발을 뗀 '붐업 페스티벌'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기술 실증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민간 투자와 연결하는 인천 대표 스타트업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축제와 연계된 투자 프로그램에서 2024년 3개사 12억 원, 2025년 2개사 11억 원의 투자가 이뤄졌으며, 지난해 공공구매 상담회에서는 15건의 실제 계약이 성사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누적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이 같은 결실을 바탕으로 딥테크 및 바이오, 스마트시티 분야 스타트업의 실증 과제를 대기업 협업과 글로벌 시장 진출로 확장하는 데 화력을 집중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글로벌 실증 성공전략 토크콘서트 ▲'TRYOUT' 인베스트먼트 라운드 ▲사업화 컨설팅(30개사) ▲실증제품 공공구매 상담회(10개 공공기관·15개 기업 매칭) ▲우수기업 전시 및 비즈니스 미팅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토크콘서트에는 EO Studio 김태용 대표의 사회로 PNP 신성우 법인장, ㈜브릴스 전진 대표, ㈜셀트리온 장소영 이사가 연사로 참여해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실증 성공 사례 및 글로벌 판로 개척 노하우를 공개한다.

스타트업의 자금 가뭄을 해소할 실질적 투자 라운드도 진행된다. 6층 커넥트홀에서 열리는 'TRYOUT 인베스트먼트 라운드'에서는 사전 심사를 거친 실증 우수기업 4개사가 참가해 최종 1개 선발 기업에 2억 원 이상의 즉시 투자를 단행한다.

인스타Ⅱ에서는 민간운영사인 신한금융희망재단 주관으로 서울대 이인아 교수의 'AI 시대, 창업가의 뇌를 깨우는 법' 강연과 AI 생성형 콘텐츠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오후 메인 행사에서는 지난 6년간의 성장 과정 영상 상영과 함께 2026년 실증 우수기업인 ㈜에이블랩스와 템프체인㈜의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혁신기술 검증 및 사업화에 기여한 ㈜셀트리온에는 인천광역시장 표창이 수여되며, 2020년부터 민간운영사로 참여해 426개 멤버사를 육성한 신한금융희망재단에는 감사패가 전달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인천스타트업파크는 기술 검증부터 투자, 글로벌 진출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유일무이한 혁신 거점"이라며 "이번 붐업 페스티벌을 계기로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확고히 다지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행 '중앙행정기관' 임시 둥지, 2027년 어디로?
  2. 대전 유성국화축제 한창…13만 분 가을꽃 물결
  3. 세종시 대평동 '상가 공실' 전환점 맞나… '라면 페스타'가 온다
  4. 온통대전, 11월부터 월 최대 9만 1000원 캐시백 받는다
  5. 아산시, 용화체육공원 20일부터 임시 개방
  1. [경찰의날] 대전 112상황실 이가현 경장 "저희가 침착해야 신고자도 안심하죠"
  2. 대덕구의회 사퇴 촉구 빗발치지만 주민소환은 '그림의 떡'
  3. 김찬술 대덕구청장 결국 병원행…區의회는 또 원구성 무산
  4. 2026년 육군본부 국정감사
  5.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헤드라인 뉴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가격이 지난해보다 떨어졌지만 생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마냥 반기기 어려운 상황이다. 농민들은 생산비 상승과 농산물 판매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걱정하고, 소비자들은 새우젓 등 일부 양념 재료의 가격 급등으로 김장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다. 김장 물가 안정에도 농가와 가계의 서로 다른 고민이 자리한 셈이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546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하락했다. 무도 1개당 2251원으로 7.5% 내..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28일 회의 개최 유력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28일 회의 개최 유력

세종 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한 논의가 다시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연내 통과 목표를 관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정감사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오는 28일 특별법 논의를 위한 회의 개최가 유력시되면서다. 앞선 13일 중앙행정기관의 2차 이전안이 확정·발표되면서,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안 통과 명분을 더욱 크게 확보한 것도 사실이다. 21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여·야 간사는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개최 일정을 두고 협의를 지속 중이다. 국토위 감사는 23일 종합감사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에 따라 우선 여당인 더불어민..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중앙행정기관의 대규모 이전을 앞둔 세종시에서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성공적이고 원활한 이전을 끝마치기 위해선 이전 기관 종사자들의 정주여건 안정화가 필요충분조건이란 판단에서다. 당장 내년 2000여 세대의 임대주택을 비롯해 3년간 1만 세대의 입주가 가시화된 상태인데, 공급 물량을 더욱 확대하고 인허가 기간 단축 등 주택 수급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2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내년 중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를 비롯한 27개 중앙행정기관, 종사자 기준 30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세종으로 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