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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예술체육대학 리인홀에서 열린 'G-LAMP사업단 개소식'에서 이해우 총장과 김경덕 부산시 행정부시장 등 참석자들이 주먹을 들어 올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
동아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기초연구소지원사업(G-LAMP)'의 2025년 신규 사업단으로 선정돼 5년간 국비 총 250억 원을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는 크게 세 갈래로 진행된다. 양자컴퓨팅과 정보처리 기술을 비롯해 의료영상 분석에 필요한 기초기술을 다루고, 새로운 양자소재의 합성과 바이오 분야의 응용 가능성도 살핀다.
방사성 동위원소를 활용한 연구와 임상시험 이전 단계의 작용 원리 분석도 주요 과제다. 나아가 진단·치료에 쓰일 물질을 개발하고 실제 의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지 연구하는 방향까지 포함한다.
사업단은 이처럼 기초연구와 전임상, 임상 분야를 연결하는 연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동남권의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 병원이 전문 역량을 나누고 국제 공동연구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교류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동아대는 지난 20일 승학캠퍼스 예술체육대학 리인홀에서 G-LAMP사업단 개소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해우 총장과 정진웅 사업단장, 김경덕 부산시 행정부시장, 이현식 G-LAMP사업단 협의회장, 신현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산울산연합회장 등 대학 안팎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개소식에 이어 자연과학대학 1층 로비에서 사업단 현판을 공개했다.
정진웅 사업단장은 원자과학과 양자기술을 기반으로 의료 분야까지 연구 범위를 연결하고,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 연구인력을 길러내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이해우 총장은 대학 차원에서 연구 환경과 기관 간 교류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으며, 김경덕 행정부시장은 사업단이 부산의 과학기술 연구 역량을 높이는 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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