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국가유산 야행, 피나클 어워즈 세계대회 홍보 브로슈어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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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국가유산 야행, 피나클 어워즈 세계대회 홍보 브로슈어 금상

미국 투손서 열린 세계축제 시상식서 수상…지난해 친환경 프로그램 은상 이어 2년 연속 수상

  • 승인 2026-10-22 09:34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보도사진] 공주문화관광재단, 제대회 ‘금상’ 수상 (1)
공주 국가유산 야행 홍보 브로슈어가 미국에서 열린 제71회 피나클 어워즈 세계대회에서 베스트 홍보 브로슈어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사진=공주문화관광재단 제공)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공주 국가유산 야행'이 국제 축제 시상식에서 홍보 역량을 인정받았다.

재단은 10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열린 '제71회 피나클 어워즈 세계대회'에서 '베스트 홍보 브로슈어'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최하는 피나클 어워즈 세계대회는 전 세계 축제와 이벤트를 대상으로 콘텐츠와 홍보, 디자인, 운영 등 분야별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행사다.

금상을 받은 홍보 브로슈어는 100년 전 근대 공주의 역사적·경관적 가치를 조명하는 야행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주제일교회와 공주중동성당, 옛 공주읍사무소 등 주요 근대 국가유산을 소개하고, 야경·야로·야사 등 8야(夜) 테마별 프로그램을 알아보기 쉽게 구성했다.

현장 지도와 공연·강연 일정, 연계 상권 정보도 담아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공주 국가유산 야행'은 공주 왕도심 일대의 근대 국가유산을 활용해 야간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대표 문화관광 행사다. 지난 9월 열린 '2026 공주 국가유산 야행'에서는 국가유산 미디어파사드와 1926 근대 공주 세트장, 지역 주민·상인들이 함께 마련한 야시장과 프리마켓 등을 운영해 관광객을 맞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피나클 어워즈 세계대회 친환경 프로그램 부문 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해당 행사는 국가유산청·충청남도·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2017년부터 2027년까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11년 연속 선정됐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전 세계 유수의 축제들이 경쟁하는 피나클 어워즈 세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공주 왕도심 근대 국가유산의 매력과 축제 기획·홍보 역량을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공주의 우수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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