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설계] 박관열 광주시장, 50만 자족도시 밑그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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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설계] 박관열 광주시장, 50만 자족도시 밑그림 점검

내년도 업무계획 보고회서 주택·산업 기반 확충 논의
철도·심야버스부터 야간의료까지…시민 체감효과 중심으로 실행계획 보완

  • 승인 2026-10-22 16:02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광주
박관열 광주시장, 2027년도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 주재.(사진=광주시 제공)
박관열 광주시장이 2027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점검하며 선제적인 정책 대응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미래 50만 자족도시를 위한 주거·산업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교통과 경제, 복지·의료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구체화하겠다는 방향이다.

시는 19일부터 시청 비전홀에서 박 시장 주관으로 국장·과장·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도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9기 시정 기조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내년을 앞두고 주요 공약과 현안 사업의 추진 방향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민과 직통하는 광주'라는 구호를 실제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사업별 과제와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주거·산업 기반 함께 확충…자족도시 성장 과제 구체화

도시의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사업으로는 주택 3만호 인공지능 기반 첨단도시 조성, 공공산업단지 조성, 광주 인공지능 혁신산업 집적지 및 미래도시 조성 등이 다뤄졌다.

시는 이들 사업이 도시 성장과 자족 기능 확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 과제를 구체화하기로 했다. 사업별로 필요한 관계기관 협의 사항도 정리해 실행계획을 보완할 예정이다.

주거 공간과 산업 기반을 마련하는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을 살피고, 실제 이행에 필요한 과제를 업무계획에 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 시장은 기존 시정에 대한 평가도 강조했다. 그는 "지난 시정의 성과와 한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민선 9기의 시정 기조와 핵심 가치인 소통·성과·실용을 업무 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철도 연계·직통도로·심야버스…생활 속 이동 불편 해소 논의

교통 분야에서는 철도와 도로, 버스를 아우르는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판교~오포선 연장과 환승 체계 구축, 경강선 셔틀열차 도입, 태전·고산 직통 우회도로 개설, 광주형 심야 마을버스 운영 등이 논의 대상에 올랐다.

시는 이들 사업이 시민의 이동 불편을 줄이는 데 어떤 효과를 낼 수 있는지 살피고, 사업 내용과 추진 방식을 보완할 방침이다.

대규모 도시 성장 사업과 함께 일상적인 교통 이용의 불편을 해소하는 과제도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한다는 취지다. 철도 연계와 환승 체계, 도로 개설, 심야 이동 지원 등 각 사업의 추진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민생 지원과 야간의료 점검…정책 성과의 기준은 시민 체감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지역화폐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살폈다. 시는 민생 안정이라는 목적에 맞춰 사업 내용을 검토하고 추진 방식을 보완하기로 했다.

복지·의료 분야에서는 복지 내비게이션과 달빛어린이병원, 공공심야약국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복지서비스와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계획을 다듬을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도시의 외형적 성장뿐 아니라 이동 편의와 민생 안정, 복지·의료 접근성 등 생활과 밀접한 사업도 함께 점검했다. 시는 사업별 추진 과정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를 중심으로 개선 방향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논의 사항을 토대로 각 사업의 실행계획을 보완한 뒤 2027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최종 수립할 계획이다.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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