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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과학고 박하윤 학생 |
대전과학고등학교 3학년 박하윤 학생이 국제 천문·천체물리 분야 청소년 과학 경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박 학생은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19회 국제 천문 및 천체물리올림피아드(IOAA)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는 64개국에서 321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론 지식을 평가하는 시험뿐 아니라 천체 관측과 관측 자료 분석 등도 평가에 포함돼 천문학에 대한 이해와 실제 문제 해결 능력을 종합적으로 겨뤘다. 한국 대표단은 금메달 5개를 수확했으며, 박 학생도 이 가운데 한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의 바탕에는 이론과 실습을 연계한 탐구 활동이 있었다. 대전과학고는 학생들이 천체망원경을 다루는 방법부터 실제 관측, 관측 자료 처리와 분석에 이르기까지 천문학 연구에 필요한 과정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내 슬라이딩 천체돔과 관측 장비를 활용해 실제 천체를 관측하고 데이터를 해석하는 경험도 쌓도록 했다.
교육과정에서도 실험과 탐구 중심의 전문 교과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연구 역량을 키우고 있다. 실험 데이터를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직접 관측한 자료를 연구에 활용하는 기회를 제공해 이론적 지식을 실제 탐구로 확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국가대표 집중 교육 과정에서도 천체 관측 실습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체계적으로 다졌다.
대전과학고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제 천문 및 천체물리올림피아드에서 메달 수상자를 배출했다. 학교는 학생들이 각자의 관심 분야를 깊이 탐구하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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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