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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이지현 동구 의원은 제29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성남동 지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성남중 설립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
이에 학생들의 통학권 보장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중학교 설립 필요성이 다시 제기됐다.
23일 대전 동구의회에 따르면, 이지현 의원은 제29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성남동 지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성남중 설립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2004년 성남동 구성지구에 중학교 학교용지가 계획된 이후 20년 넘게 학교 설립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지속되고 있는 주민들의 교육환경 개선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원은 "성남동 일대 학생들이 원거리 학교 배정으로 통학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학생 수뿐만 아니라 통학거리와 교통안전, 교육시설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학교 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성남동 일대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재개발사업에 따른 인구와 학생 수요 변화를 고려해 기존 학교용지인 성남동 540번지 일대의 활용 가능성을 적극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또 학생 수가 감소한 한밭중의 구성지구 이전과 남녀공학 전환을 현실적인 대안으로 제시하며, 기존 교육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지역 교육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협력해 중장기 학생 배치계획을 수립하고, 학교 설립에 필요한 행정절차와 재정투자 방안을 구체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지현 의원은 "성남중학교 설립은 단순한 학교 신설을 넘어 학생들의 통학권 보장과 원도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20년 넘게 이어진 주민들의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구의회는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6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과 동의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구정질문과 현장방문을 통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대전광역시 동구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광역시 동구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을 비롯해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과 '성남중학교 설립 촉구 건의안' 등을 처리했다.
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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