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독일 ‘아우토빌트’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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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독일 ‘아우토빌트’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 1위

윈터 아이셉트 에보4, 글로벌 경쟁 제품 9개 제치고 최고 등급

  • 승인 2026-10-25 12:23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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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윈터 아이셉트 에보4'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가 평가한 겨울용 타이어 비교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의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4'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가 평가한 겨울용 타이어 비교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5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크로스오버 차량용 225/55 R18 규격의 겨울용 타이어 10개 제품을 BMW 'X1'에 장착해 진행됐다. 윈터 아이셉트 에보4는 종합 평점 1.3점으로 '매우 좋음' 등급을 받아 경쟁 제품 9개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특히 젖은 노면에서 성능을 인정받았다. 직선과 코너링 수막현상 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거뒀으며, 마른 노면 핸들링 평가에서는 가장 높은 평균 주행 속도를 기록하면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보였다. 눈길 주행 성능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이 제품은 다양한 노면에서 접지력을 확보하도록 설계한 '밸런스 그립 컴파운드'를 적용했다. V자형 타이어 표면 패턴은 노면의 물을 양쪽으로 배출해 타이어가 물 위에 뜨는 수막현상을 억제하도록 했다.

넓어진 가로 방향 홈과 다양한 각도의 미세 홈을 적용해 이전 모델보다 눈길 접지력과 견인력을 5% 높였다. 접지 면적을 넓혀 마모가 고르게 이뤄지도록 하면서 주행 가능 거리도 15% 늘렸다는 게 한국타이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윈터 아이셉트 에보4는 올해 6월 유럽에 이어 9월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한국타이어는 북미 등으로 판매 지역을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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