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book] 박서준·박민영·방탄소년단의 공통점은?… 반려동물 키우는 스타들

  • 문화
  • 펫 book

[펫book] 박서준·박민영·방탄소년단의 공통점은?… 반려동물 키우는 스타들

  • 승인 2018-07-12 17:20
  • 수정 2018-07-17 15:11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반려동물 천만인구 시대, 이중에는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스타들도 있습니다. 바쁘고 피곤한 스케줄에도 시간을 쪼개 반려동물을 향한 아낌없는 사랑을 표현하는 스타들. 그리고 스타들 만큼이나 유명한 그들의 반려동물들을 알아볼까요? 

 

 

순심이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키우는 반려견 '순심이'.

#'효리네 민박집' 주인공은 바로 나야 나~

최근 가장 유명하고 많은 사랑을 받은 반려동물로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키우는 반려견 '순심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효리는 2011년 바닷가 근처에서 떠돌던 유기견 순심이가 안락사 위기에 처한 것을 알고 입양해 함께 살게 되었는데요. 유기동물 보호에 앞장서던 이효리는 순심이 외에도 반려견 구아나와 모카 등을 입양해 총 8마리의 동물과 함께 제주도에서 살고 있습니다. 8마리 개와 고양이들이 민박집 손님들과 교감을 나누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는데요. 시청자들에게 유기견 입양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들어줬습니다. 

 

 

 

비숑
박서준과 박민영은 각각 '심바'와 '레옹'이라는 이름의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박민영… '비숑이 왜 그럴까'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의 두 주인공 박서준, 박민영도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것인데요. 두 사람이 키우는 강아지는 뽀송뽀송 솜사탕 같은 털이 매력적인 '비숑 프리제'입니다. 환상의 케미만큼 키우는 강아지 종도 같았는데요. 박서준과 박민영의 반려견 이름은 각각 '심바'와 '레옹'으로, 두 사람은 평소 SNS를 통해 반려견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특히 박서준은 '심바'와 화보촬영을 진행해 이슈가 되기도 했었죠. 

 

 

 

진
방탄소년단의 진은 날다람쥐과에 속하는 '슈가글러이더' 2마리를 키우고 있다.

#세계를 홀린 방탄소년단, 반려동물 사랑도 월드클래스

한국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순위에 오른 방탄소년단도 반려동물 사랑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 뷔는 숙소에서는 포메라니안인 연탄이를, 본가에서는 진돗개 순심이를 키우며, 제이홉은 본가에서 시추 미키를, 슈가는 본가에서 토이푸들 '홀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정국과 RM도 본가에서 각각 말티즈 구름이와 스피츠 '랩몬이'를 키우고 있으며 진은 날다람쥐과에 속하는 '슈가글러이더'인 오뎅이와 어묵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아이돌이 된 만큼 그들의 반려동물들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덩치
AOA 설현은 '덩치'라는 이름의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
#AOA 설현도, 소녀시대 태연도… 미녀는 강아지를 좋아해~



많은 남성들을 심쿵하게 한 그녀들도 반려동물 사랑에 여념이 없습니다. SNS에서 '덩치엄마'로 유명한 AOA 설현은 쭈글쭈글 주름진 피부에 순진한 얼굴이 매력적인 '베어코트샤페이'라는 종을 키우고 있는데요. '샤페이'는 빅뱅의 지드래곤이 키우는 종으로도 유명합니다. 이름처럼 엄청난 덩치를 자랑하며,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마리텔'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소녀시대 태연도 SNS를 통해서 반려견인 실버푸들 '제로'와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데요. 태연 외에도 소녀시대 멤버 써니, 수영, 서현, 효연 등 멤버 대부분이 반려동물을 키우며 동물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서혜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7 하계 U대회...세종시에 어떤 도움될까
  2. "내 혈압을 알아야 건강 잘 지켜요"-아산시, 고혈압 관리 캠페인 펼쳐
  3. 세종시 사회서비스원, 초등 돌봄 서비스 강화한다
  4.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지역 대학생 위한 기업탐방 진행
  5. "아산외암마을로 밤마실 오세요"
  1. "어르신 건강 스마트기기로 잡아드려요"
  2. 선문대, 'HUSS'창작아지트' 개소
  3.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투자선도지구 추진 방향 모색
  4. 한국바이오헬스학회 출범 "의사·교수·개발자 건강산업 함께 연구"
  5.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정기공연 '대동' 개최

헤드라인 뉴스


22대국회 행정수도 개헌 동력 살아나나

22대국회 행정수도 개헌 동력 살아나나

국가균형발전 백년대계로 충청의 최대 염원 중 하나인 세종시 행정수도 개헌 동력이 되살아날지 주목된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조국혁신당이 이에 대한 불을 지피고 나섰고 4·10 총선 세종갑 당선자 새로운미래 김종민 의원이 호응하면서 지역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개헌은 국회의석 3분의 2가 찬성해야 가능한 만큼 거대양당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개헌 정국을 여는 데 합의할지 여부가 1차적 관건이 될 전망이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국회에서 개헌특위 구성을 제안 하면서 "수도는 법률로 정한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충청 화력집중… 이재명 지역 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더불어민주당, 대전·충청 화력집중… 이재명 지역 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22대 총선에서 '충청대첩'을 거둔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19일 대전·충청을 찾아 지지세를 넓혔다. 이 대표를 비롯한 당 주요 인사들과 충청 4개 시·도당위원장, 국회의원 당선인은 충청발전에 앞장서겠다는 다짐과 함께 당원들의 의견 반영 증대를 약속하며 대여 공세에도 고삐를 쥐었다. 민주당은 19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당원과 함께! 컨퍼런스, 민주당이 합니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전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남편에 이은 두 번째 컨퍼런스로, 22대 총선 이후 이 대표와 지역별 국회의..

대전 외식비 전국 상위권… 삼겹살은 서울 다음으로 가장 비싸
대전 외식비 전국 상위권… 삼겹살은 서울 다음으로 가장 비싸

한 번 인상된 대전 외식비가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다. 가뜩이나 오른 물가로 지역민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외식비는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로 높은 가격을 유지 중이다. 19일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가격정보 종합포털사이트 참가격에 따르면 4월 대전의 외식비는 몇몇 품목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손을 꼽을 정도로 높은 가격을 유지 중이다. 우선 직장인들이 점심시간 가장 많이 찾는 김치찌개 백반의 경우 대전 평균 가격은 9500원으로, 제주(9625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가장 비싸다. 지역의 김치찌개 백반 평균 가격은 1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미꽃 가득한 한밭수목원 장미꽃 가득한 한밭수목원

  • 대전 찾은 이재명…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대전 찾은 이재명…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 ‘덥다,더워’…전국 30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 ‘덥다,더워’…전국 30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

  •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