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청소년교육지도자

▲ 2022년 청소년교육지도자 수료식

청소년의 건전한 시민의식 형성과 균형적 성장을 위해서는 정규 교과 이외의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자신과 주변의 문제, 상황 등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청소년의 자발적 진로개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는 등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 있다. 이러한 교육은 어떻게 배울 수 있을까?



대전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는 학교와 연계하여 정규교과 이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진로 가치관, 주변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환경교육,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적 삶을 위한 봉사활동 교육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소년교육지도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04년부터 시작되었고 청소년교육지도자(이하 교육지도자)를 양성하여 학교에 파견하는 사업이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과 세부 영역별 전문가를 통한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하여 청소년에게 필요한 교육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한다. 2023년 2월 28일부터 3월 10일까지 신규 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했으며, 양성된 교육지도자들은 학교에 있는 청소년과 직접 만나 소통하면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및 환경 등 주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청소년교육지도자 사업은 청소년과 주변 환경의 변화에 발맞추어 변화되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상황에서는 비대면 영상을 제작하여 학교로 교육 자료를 제공했으며, 2021년 하반기부터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였다. 코로나19의 방역지침이 완화된 올해는 전면 대면교육으로 청소년들과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3년 청소년교육지도자, 교급별 제공 프로그램]

과정명		대상	비고
청소년진로가치관교육		초등 5학년 ~ 고등 1학년	2교시 수업 진행
청소년 환경교육	기후변화	중고등
	환경오염(쓰레기문제)	초등 4학년 ~ 중등
청소년자원봉사교육		초등 4학년 ~ 고등

청소년들의 현재를 함께 살아가는 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교육지도사 사업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의 삶의 방향성, 꿈, 환경 등 다양한 가치에 대해 생각하며 올바르게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 청소년교육지도자 청소년(학교)교육 지원

▲ 청소년교육지도자 청소년(학교)교육 지원

<정재훈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