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기 서천농업대학 졸업식 |
서천군이 15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제17기 서천군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 3월 입학식과 함께 교육을 시작한 제17기 서천군농업대학은 지역농업 전문 리더 양성을 위해 채소원예과정(31명), 양조발효과정(26명)에 과정별 22회 총 90시간의 교육으로 운영됐다.
이날 농업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한 6명에게 유공 공로상과 빠짐없이 교육에 임한 16명에게는 개근상이 수여됐으며 총 57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배움의 열정으로 지난 9개월간 교육과정을 마친 57명의 졸업생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농업대학을 통해 배운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변화된 농업환경에 빠르게 대응해 농업 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농업대학은 2007년 설립 이후 올해까지 총 113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식량작물, 원예, 축산, e마케팅, 농산물 가공 및 창업 등 각 분야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선도 농업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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