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2019년과 2020년, 2021년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에 이어 2022년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전년 대비 체납액 증감실적, 관허사업 제한 및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 실적, 부동산 및 차량 공매실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실적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고액 체납자에 대한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등록, 급여 및 재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모색하는 등 신속한 채권확보에 주력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지속적인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올해 10월 말 기준 이월체납액 8억7600만원을 징수했으며 이월액 대비 45.5%의 높은 징수율을 달성하고 있다.
신창용 서천군 재무과장은 "고액·고질 체납자는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 유도, 행정제재 및 체납처분 유예 등 자립 여건을 만들어 줄 계획"이라며 "지방세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 납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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