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괴산제일교회가 괴산읍행정복지센터에 쌀 60포와 연탄 5000장을 기탁하고 있다 |
괴산제일교회(담임목사 이종덕)가 22일 관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쌀 60포(1포, 20kg)와 연탄 5000장을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괴산읍은 이날 기탁받은 쌀은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해 읍사무소 내 설치된 희망나눔냉장고에 입고하고 연탄은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에게 배달해 드릴 계획이다.
같은 날 사리면 소재 ㈜KBG(한국바이오젠)는 관내 저소득층 가구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 원을 사리면사무소에 기탁했다.
크린팩(주)(대표 민광기)도 이날 사리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후원했다.
사리면은 이날 기탁받은 금액을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지역 아동 및 저소득층 가구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다.
이현우 장연면 주민자치위원장이 21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제4차 정기회의를 마치고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청안정미소를 운영하는 김홍섭 씨는 이날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10포(1포, 20kg)를 청안면사무소에 기부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 만들기에 함께했다.
이날 소수초등학교 전교생 35명은 자신들이 직접 염색한 손수건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쓴 편지를 괴산군 노인복지회에 전달했다.
학생들이 이날 전달한 손수건은 천연염색 재료인 푸른 쪽빛으로 자신의 개성에 따라 천연염색 재료로만 물들여 제작한 것이다.
괴산군청 가족행복과 아동보호 전담직원과 괴산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이날 요보호아동 대상 2가구를 방문해 3명의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세트를, 아동의 가족에게는 이불세트를 전해드리며 지역의 아동 모두가 밝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길 기원했다.
진천군 소재 ㈜금성개발이 20일 괴산소방서를 찾아 소방서 광장에서 '사랑의 간식차' 행사를 열었다.
(사)소방가족희망나눔이 지원하는 이날 행사에서 금성개발은 꼬치어묵, 핫도그, 음료 등 90인분의 간식을 제공하며 소방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금성개발은 18일 옥천소방서 간식차 지원을 시작으로 28일까지 도내 14개 관서에 순차적으로 간식차를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말을 맞아 감물면사무소에 후원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하임개발㈜ 이해형 대표 100만 원, 광전교회 남녀전도회 40만 원, 대상동 이상은 씨 10만 원, 원매전 김종근 씨 20만 원을 기탁했다.
감물면은 기탁받은 성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으로 연계해 관내 취약계층 등 지역사회 복지사업에 쓸 계획이다.
특히 하임개발㈜은 감물면 후원 이외에도 이날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 원을 후원했고 21일에는 칠성면사무소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
건설, 토목, 조경 등을 주관하는 하임개발은 2021년부터 매년 관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사업 수익의 일부를 성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19일에는 감물면의 이누스㈜ 사원 일동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감물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걸쳐 감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날 익명의 기부자가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00만 원이 담긴 봉투를 전달했다.
자신을 드러내길 한사코 거절한 이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해에도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 훈훈함이 더하고 있다.
괴산군 공무원들이 30년 넘은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소정의 성금 기탁이 이어졌다.
신태혁 괴산읍장이 19일 열린 이임식에서 성금 300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박설규 농업건설국장은 21일 열린 이임식에서 자신의 고향인 소수면사무소를 비롯해 소수면발전위원회에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19일에는 청천면 새마을회(회장 방철민·정영자)가 2023년도 재능기부 마무리로 김장지원을 진행했다.
새마을회는 이날 김장 김치를 원하는 저소득층 수요에 맞춰 1가구당 김장김치 10㎏과 방한장갑 1개씩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후영1리 마을이 매서운 날씨 봉사자들을 위해 장소와 식사를 제공해 나눔 그 의미를 더했다.
앞서 18일에는 청안면에서 제조업체 ㈜남경을 운영하는 김철기 씨가 관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청안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청안면도 이날 받은 성금을 더불어 사는 청안면을 만들기 위해 관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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