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길산내영농조합법인(대표 한병우)의 길산내쌀이 충남도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올해 충남 최고품질 쌀로 선정됐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충남도농업기술원 품질관리 우수브랜드 선정위원회는 시중에 유통되는 도내 브랜드 쌀 26점을 대상으로 쌀을 직접 구매해 3회에 걸쳐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길산내쌀은 외관품위, 성분함량, 식미. 유전자 분석 등에서 연중 균일한 품질을 유지해 최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길산내영농조합법인 한병우 대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단백질 함량을 낮추고 완전미 비율과 품종 순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찾는 쌀 생산과 유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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