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신소재공학과 박지니씨 특허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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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신소재공학과 박지니씨 특허출원

내산화특성 가진 초고온 합금설계

  • 승인 2023-12-27 16:03
  • 수정 2023-12-27 16:04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국립한밭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박지니 학생
한밭대 신소재공학과 박지니씨.
국립한밭대(총장 오용준)는 신소재공학과 박지니(4학년) 씨가 고온 하이엔트로피 소재에 극미량의 원소 첨가로 우수한 내산화성을 나타내는 합금설계에 관한 특허출원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온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합금은 유도탄이나 전투기 등 다양한 국방 및 우주항공용 부품에 사용이 가능하여 국내외에서 관련 연구와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박 씨는 그동안 신소재공학과 박준식 교수의 나노구조재료 실험실에서 고온용 합금개발 및 비정질 관련 연구를 함께 수행해 왔으며, 고온 하이엔트로피 소재에 1% 미만의 원소를 첨가해 코팅없이 내산화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합금설계로 특허를 출원했다.

박준식 지도교수는 "박지니 학생은 항상 맡은 바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며 협업능력이 뛰어난 학생으로 신소재 분야에서 장래가 촉망된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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