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청사 |
서천군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지역상품권 1차 판매행사로 140억원 규모의 서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1일부터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을 10% 할인해 판매할 계획이며 구매 희망자는 지역상품권Chak 어플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월 구매 한도는 1인당 50만원이며 보유 한도는 총 150만원으로 예산이 소진되면 할인 판매는 조기 종료된다.
다만 지류상품권의 경우 할인이 적용되지 않아 액면가로 구매해야 하며 향후 국비지원 금액이 결정되면 발행 규모와 판매 한도를 검토해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현재 서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수는 2331개소로 전통시장은 물론 음식점, 이미용업소, 학원, 약국, 의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과 소상공인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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