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사회복지사협회 창립 10주년...이전 개소식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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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사회복지사협회 창립 10주년...이전 개소식 겹경사

19일 조치원 옛 의회 청사 2층에 공간 마련...창립 10주년과 권익지원센터 동시 개소 눈길

  • 승인 2024-03-19 23:30
  • 수정 2024-03-20 00:02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사진2]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 창립 10주년 이전 개소식
이날 개소식과 함께 힘찬 새 출발을 예고한 세종시 사회복지사협회.
세종특별자치시 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회)는 19일 세종시 조치원청사 옛 의회동 3층 대회의실에서 협회 사무실 및 사회복지사 등 권익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회원과 임직원을 비롯해, 각계 사회복지 관계자 및 세종시와 세종시의회 의원 등 축하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창립 10주년 기념인 데다, 사회복지사 등을 위한 권익지원센터 개소가 함께 이뤄져 더욱 뜻깊었다.

제4대 김부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1년 전 공약사항인 △광역협회 수준에 부합하는 규모의 회원 확보 △협회 운영의 안정적 운영기반 구축 △대외협력 강화를 통한 사업 활성화 도모 △사회복지종사자들의 권익 및 정보제공 △회원을 위한 교육 및 훈련, 친목도모, 회원복지서비스 확대 시행 등의 100% 이행을 약속했다.

그는 "3000여 명의 사회복지사를 대표해 환영하는 마음으로 인사를 드리게 돼 기쁘다. 10년 만에 협회의 염원이 개소식과 함께 이뤄져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협회장으로서 사회복지사들의 권익보호와 처우 향상을 위한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회를 얻었다. 앞으로 험난한 사회복지의 길을 걸어 나온 10년을 잊지 않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 기초를 더 튼튼히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세종시특별자치시 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46조에 의한 법정단체로,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개발·보급하고 사회복지사의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및 사회복지사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사회복지사 등 권익지원센터는 지역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의 실질적인 운영, 사회복지사 등의 인권 침해 예방, 권리 옹호 등에 대한 사항을 정비함으로써 처우 향상과 시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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