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원도심지역 전선 지중화' 결실

서희로 전선지중화 사업 이후 쾌적한 도심 거리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인 "도심지 전선 지중화 사업" 서희로(서희동상 오거리 ~ 중앙사거리)이 전주 철거를 시작하여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전선 지중화 완료구간은 서희동상오거리에서부터 중앙교사거리를 연결구간으로 도로변 전선과 전주를 정리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통행로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보행자 중심으로 개선했다.

시가 추진중인 전선지중화 사업은 8개 노선에 연장 4.3㎞로 국비와 한국전력공사 예산을 포함한 총사업비 516억을 투입한 사업으로 이번 서희로 노선 완료와 함께 년내 영창로 2개 노선을 추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까지 시가지 주요 노선에 대한 지중화가 모두 마무리되면 도시경관 개선은 물론, 화재 예방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고, 원도심의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희 시장은 "그동안 도심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전주와 전선이 도시미관과 보행환경을 저해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이 많았으나 서희로의 전선 지중화 완료를 계기로 중장기적인 지중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도시미관 개선과 쾌적한 가로변이 조성되면 원도심의 정주 여건이 새롭게 개선돼 미래세대에 건강한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