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서울 송파구서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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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서울 송파구서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농축특산물 판로 확대에 큰 교두보 역할

  • 승인 2024-04-22 11:15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서울 농축특산물 직거래 장터
공주시는 20일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 있는 보인중·고등학교에서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 서울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사진>

이날 장터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김석한 공주시 명예시장(현 보인중·고등학교 이사장), 김영복 재경향우회 상임부회장, 이택문 공주시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그리고 재경향우회원, 보인중·고등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관내 20여 농가와 세종공주축협 등이 참여한 장터에서는 각종 잡곡류, 블루베리, 알밤, 오이, 고추 등 1차 농산물과 청국장 등 가공식품, 알밤한우 등 100여 품목이 시중 가격보다 10~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불티났다는 것.

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마련한 직거래장터를 통해 공주시에서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선보이며 지속적인 도농 교류의 발판을 마련하고 이를 통한 농축특산물 판로 확대에 큰 교두보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만의 신선하고 특색 있는 농축특산물을 도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애용하실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농축특산물의 품질관리에도 더욱 신경 쓰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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