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다문화]2024년 부부역할지원 '전지적 부부 시점'

  • 사람들
  • 다문화 신문

[보령시다문화]2024년 부부역할지원 '전지적 부부 시점'

  • 승인 2024-05-08 17:34
  • 신문게재 2024-05-09 11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다문화
보령시가족센터 전지적 부부시점 포스터
보령시가족센터(센터장 양수정)에서는 1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부부교육이 실시한다.

보령시에 거주하는 부부 및 예비 부부 40쌍 대상이고 5년이내 신혼부부가 1순위이다.

교육이 끝나면 수료증 받고 부부 서로에게 손편지쓰고 센터에 제출하면 21일 부부의 날에는 사랑의 꽂바구니가 전달한다.

2024년도 부부역할지원 사업은 잠여자들의 바쁜 일정을 고려하고여 시간을 절약하고 집중력 높여 더 효과적인 학습과 경험을 제공하고자 전 교육 과정을 온라인으로 도전하는 것이다.



한국의 출생률은 세계 200개국 중에서 최하위(2022년 0.78%)인 것은 잘 알리고 있는 사실이지만, 혼인율도 이 급격한 감소율도 문제시해야 할 정도다. 1993년에는 9%였지만, 2021년에는 3.8%로 절반 이하로 줄었다. 이 결과는 일본이 50년에 걸친 감소율을 30년 만에 달성한 것이다. 더욱 안타까운 것이 모처럼 결혼해도 두 쌍 중 한 쌍은 이혼해 버리는 결말이다.

보령시의 인구수는 2024년 3월 기준 약 94,994명으로 꾸준히 강소하고 있는 추세이고 그에 반해 이혼인구는 2021년은 263건이고 작년도는 290건이었다. 그후에는 비숫한 통계지를 보인다. 혼인인구는 줄었는데 반해 이혼인구가 꾸준하다는 것은 가족 해체에 위기를 의미하다.

가족은 부부가 중심이 되어 함께 성장하고 변화해가는 유기체이자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고받는 상호 역동적 관계다. 잘 기능하는 부부 체계는 부부관계와 부모-자녀 관계에서 정서적 연결고리를 만들어 궁극적으로 가족 전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핵가족 형태가 보편화된 현대 사회에서는 부부가 가족 생활에 중심이 되었고 안정적인 부부관계는 가족의 건강성을 좌우 할 만큼 핵심적 역할을 한다.결혼으로부터 형성된 가족은 자녀가 출생함에 따라 부부 중심의 가족체계에서 자녀가 있는 가족체계로 변화하고 부부는 남편과 아내의 역할뿐만 아니라 부모라는 새로운 역할로 인해 부부관계에 대한 재조정이 시급하다.

따라서 본 센터에서는 가족해체의 위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완화 하기 위한 대안으로써 부부간 소통 능력 향상 및 부부관계 개선 시켜 가족 유대를 강화 할수 있도록 부부관계 증진 프로그램인 '전지적 부부 시점'을 마련했다. 그저 부부가 가정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것일 뿐이다. 명예기자 후지와라나나꼬(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7 하계 U대회...세종시에 어떤 도움될까
  2. "내 혈압을 알아야 건강 잘 지켜요"-아산시, 고혈압 관리 캠페인 펼쳐
  3. 세종시 사회서비스원, 초등 돌봄 서비스 강화한다
  4.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지역 대학생 위한 기업탐방 진행
  5. "아산외암마을로 밤마실 오세요"
  1. "어르신 건강 스마트기기로 잡아드려요"
  2. 선문대, 'HUSS'창작아지트' 개소
  3.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투자선도지구 추진 방향 모색
  4. 한국바이오헬스학회 출범 "의사·교수·개발자 건강산업 함께 연구"
  5.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정기공연 '대동' 개최

헤드라인 뉴스


22대국회 행정수도 개헌 동력 살아나나

22대국회 행정수도 개헌 동력 살아나나

국가균형발전 백년대계로 충청의 최대 염원 중 하나인 세종시 행정수도 개헌 동력이 되살아날지 주목된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조국혁신당이 이에 대한 불을 지피고 나섰고 4·10 총선 세종갑 당선자 새로운미래 김종민 의원이 호응하면서 지역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개헌은 국회의석 3분의 2가 찬성해야 가능한 만큼 거대양당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개헌 정국을 여는 데 합의할지 여부가 1차적 관건이 될 전망이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국회에서 개헌특위 구성을 제안 하면서 "수도는 법률로 정한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충청 화력집중… 이재명 지역 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더불어민주당, 대전·충청 화력집중… 이재명 지역 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22대 총선에서 '충청대첩'을 거둔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19일 대전·충청을 찾아 지지세를 넓혔다. 이 대표를 비롯한 당 주요 인사들과 충청 4개 시·도당위원장, 국회의원 당선인은 충청발전에 앞장서겠다는 다짐과 함께 당원들의 의견 반영 증대를 약속하며 대여 공세에도 고삐를 쥐었다. 민주당은 19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당원과 함께! 컨퍼런스, 민주당이 합니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전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남편에 이은 두 번째 컨퍼런스로, 22대 총선 이후 이 대표와 지역별 국회의..

대전 외식비 전국 상위권… 삼겹살은 서울 다음으로 가장 비싸
대전 외식비 전국 상위권… 삼겹살은 서울 다음으로 가장 비싸

한 번 인상된 대전 외식비가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다. 가뜩이나 오른 물가로 지역민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외식비는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로 높은 가격을 유지 중이다. 19일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가격정보 종합포털사이트 참가격에 따르면 4월 대전의 외식비는 몇몇 품목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손을 꼽을 정도로 높은 가격을 유지 중이다. 우선 직장인들이 점심시간 가장 많이 찾는 김치찌개 백반의 경우 대전 평균 가격은 9500원으로, 제주(9625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가장 비싸다. 지역의 김치찌개 백반 평균 가격은 1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미꽃 가득한 한밭수목원 장미꽃 가득한 한밭수목원

  • 대전 찾은 이재명…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대전 찾은 이재명…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 ‘덥다,더워’…전국 30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 ‘덥다,더워’…전국 30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

  •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