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소방안전체험교실 운영 모습 |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5월 4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에서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해 많은 어린이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소방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와 보호자에게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실습과 소방차 탑승 및 방화복 착용 체험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재난 대처요령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연기가 나오는 소화기 사용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이론으로만 배운 소화기를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가족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각종 소방 체험기회와 함께 '불나면 대피먼저'에서 '불나면 살펴서 대피'로 변경한 아파트 대피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아파트 피난대피요령' 책자를 배부해 평소 모르던 소방상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한편, 당진소방서는 소방안전체험교실 운영과 함께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해 신속한 현장대응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력(소방차량 2대 및 대원 5명) 전진배치 등을 진행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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