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청, 제42회 충남청소년과학페어 과학토론 공주시 대회 개최

  • 전국
  • 공주시

공주교육청, 제42회 충남청소년과학페어 과학토론 공주시 대회 개최

  • 승인 2024-05-08 11:01
  • 수정 2024-05-08 16:20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제42회 충남청소년과학페어 과학토론 공주시 대회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기남)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에 걸쳐 공주AI창의나루(공주생명과학고)에서 제42회 충남청소년과학페어 초등, 중등 과학토론 부문 공주시 대회를 개최했다.

7일 초등 과학토론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중 5교에서 참가하여 2명이 1팀이 되어 10명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초등 대회는 우주쓰레기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인공위성을 계속 우주로 보내는 것이 바람직한가에 대한 찬반 토론으로, 학생들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현장이었다.

8일 중등 과학토론 대회는 관내 중학교 중 7교에서 참가해 2명이 1팀으로 총 14명의 학생이 토론을 벌였다. 중등 대회는 경쟁적인 우주탐사로 인해 지구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며,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이 제안한 다양한 해결 방안은 현재의 과학 기술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하는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의견들이 제시되었으며 다양한 근거와 반박, 질의가 오가며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구기남 교육장은 "과학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발전하는 분야이기에 관련 인재 육성이 중요하다. 지식을 교류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혁신적인 발상을 이끌어내는 이번 대회처럼 학생의 과학적 소양과 창의력을 키우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7 하계 U대회...세종시에 어떤 도움될까
  2. "내 혈압을 알아야 건강 잘 지켜요"-아산시, 고혈압 관리 캠페인 펼쳐
  3. 세종시 사회서비스원, 초등 돌봄 서비스 강화한다
  4.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지역 대학생 위한 기업탐방 진행
  5. "아산외암마을로 밤마실 오세요"
  1. "어르신 건강 스마트기기로 잡아드려요"
  2. 선문대, 'HUSS'창작아지트' 개소
  3.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투자선도지구 추진 방향 모색
  4. 한국바이오헬스학회 출범 "의사·교수·개발자 건강산업 함께 연구"
  5.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정기공연 '대동' 개최

헤드라인 뉴스


22대국회 행정수도 개헌 동력 살아나나

22대국회 행정수도 개헌 동력 살아나나

국가균형발전 백년대계로 충청의 최대 염원 중 하나인 세종시 행정수도 개헌 동력이 되살아날지 주목된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조국혁신당이 이에 대한 불을 지피고 나섰고 4·10 총선 세종갑 당선자 새로운미래 김종민 의원이 호응하면서 지역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개헌은 국회의석 3분의 2가 찬성해야 가능한 만큼 거대양당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개헌 정국을 여는 데 합의할지 여부가 1차적 관건이 될 전망이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국회에서 개헌특위 구성을 제안 하면서 "수도는 법률로 정한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충청 화력집중… 이재명 지역 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더불어민주당, 대전·충청 화력집중… 이재명 지역 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22대 총선에서 '충청대첩'을 거둔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19일 대전·충청을 찾아 지지세를 넓혔다. 이 대표를 비롯한 당 주요 인사들과 충청 4개 시·도당위원장, 국회의원 당선인은 충청발전에 앞장서겠다는 다짐과 함께 당원들의 의견 반영 증대를 약속하며 대여 공세에도 고삐를 쥐었다. 민주당은 19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당원과 함께! 컨퍼런스, 민주당이 합니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전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남편에 이은 두 번째 컨퍼런스로, 22대 총선 이후 이 대표와 지역별 국회의..

대전 외식비 전국 상위권… 삼겹살은 서울 다음으로 가장 비싸
대전 외식비 전국 상위권… 삼겹살은 서울 다음으로 가장 비싸

한 번 인상된 대전 외식비가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다. 가뜩이나 오른 물가로 지역민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외식비는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로 높은 가격을 유지 중이다. 19일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가격정보 종합포털사이트 참가격에 따르면 4월 대전의 외식비는 몇몇 품목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손을 꼽을 정도로 높은 가격을 유지 중이다. 우선 직장인들이 점심시간 가장 많이 찾는 김치찌개 백반의 경우 대전 평균 가격은 9500원으로, 제주(9625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가장 비싸다. 지역의 김치찌개 백반 평균 가격은 1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미꽃 가득한 한밭수목원 장미꽃 가득한 한밭수목원

  • 대전 찾은 이재명…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대전 찾은 이재명…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 ‘덥다,더워’…전국 30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 ‘덥다,더워’…전국 30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

  •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