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전유성경찰서 복용파출소 청소년 PM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학교 앞에서 사고 주의 전단지 배부 모습. (사진=대전경찰청 제공) |
이날 복용파출소는 덕명중, 유성중, 유성고, 대전예술고, 유성생명고, 한밭대 등 6곳을 방문해 PM 청소년 이용 문제점을 논의했다.
특히 운전면허 필수, 인도 주행 금지, 1인 탑승 등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받게 될 형사처벌과 행정처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위험성을 강조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최근 교내에서 PM 사고가 자주 발생해 위험성에 공감했으며, 가정통신문 배부 등을 통해 안전사고가 근절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했다.
또 복용파출소는 PM의 위험성을 알리는 전단지를 제작해 학생들에게 직접 배부하는 등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상빈 복용파출소장 경감은 "지역 내 학교기관 주변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PM의 안전한 이용과 통행을 위해 각 학교 교무직원들과 연락망을 구축해 홍보 및 안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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