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부석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지연구 후보 당선

  • 전국
  • 서산시

서산 부석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지연구 후보 당선

빠른 취임식 후 공식업무 돌입, 조합장 공백으로 인한 조합 업무 직접 챙길 예정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조합원이 존경받는 농협 만들겠다' 강조

  • 승인 2024-05-09 08:1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20240508_182511
지연구 부석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지연구(사진 좌측) 당선자가 최형철 서산시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다.
20240508_182553
서산 부석농협 조합장 보궐 선거 당선증 전달식 사진
20240508_182559
서산 부석농협 조합장 보궐 선거 당선증 전달식 사진
20240508_182702
서산 부석농협 조합장 보궐 선거 당선증 전달식 사진
20240508_182937
서산 부석농협 조합장 보궐 선거 당선증 전달식 사진
20240508_182954
서산 부석농협 조합장 보궐 선거 당선증 전달식 사진


5월 8일 실시 된 서산 부석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기호 1번 지연구 후보가 당선됐다.

서산 부석농협 대회의실에서 8일 오후 5시까지 실시 된 이날 선거에서 총 선거인수 2160명에서 이날 투표인수는 1647명, 기권 513명으로 이중 기호 1번 지연구 후보가 640표, 기호 2번 박의열 후보가 380표, 기호 3번 이효철 후보가 621표를 각각 얻었으며, 무효 투효수는 6표가 나왔다.

이날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형철)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선거 결과 발표 후 가족 및 지지자, 조합 임원,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로 지연구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이날 당선증을 전달한 최형철 서산시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당선자에게는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낙선하신 분들께는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조합원들과 지역사회에서 당선자에게 많은 성원과 기대감을 갖고 있는 만큼, 구성원들과 지역사회와 많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연구 부석농협 조합장 선거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이번 선거를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동안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조합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조합 발전과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투명한 경영관리 체계 구축으로 신뢰를 강화하고, 청년부 육성지원을 위한 조직 관리원 구성, 원로조합원 우대 적극 도입, 조합원 소통 창구 마련 및 하나로마트 활성화, 조합원 대상 탄력적 우대 금리 확대,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금 지원 확대, 이용고 배당 지속적 확대 등 믿음직한 신용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산물유통센터, 경매장 운영, 가공시설 유치, 외국인 근로자 고용 인력 부족해소, 농기계센터 확장 운영, 조합원 농작업 대행, 전화 한 통으로 해결되는 비료, 농약 배달체계 운영, 조합원 생산 농산물 전량 수매 수취가격 인상 노력, 지자체와 협력으로 시설 확충 및 개선, 드론방제 사업 실시, 농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 주요 작목 조직 활성화로 소득증대 기여, 고소득 특화작물 발굴 및 작목반 육성 등 경제사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로당 운영지원비 대폭 확대 ,조합원 건강검진 지속적 확대, 교육 및 영농자재 지원비 확대, 조합방문 어려운 조합원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여성조합원을 위한 편의시설 및 취미활동 지원 확대 등 교육복지사업 확대를 통해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조합원이 존경받는 농협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투자선도지구 추진 방향 모색
  2.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정기공연 '대동' 개최
  3. "5·18민주항쟁 헌법전문 게재를" 대전서 정신계승 대회 개최
  4. 천안시 신방도서관, 5월 가정의 달 맞이 다시 돌아온 ‘초록 대출’
  5.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굿찌쌀롱, 취약계층 취·창업 지원
  1. 세종시의회 정례회 20일 개막...전반기 유종의 미 거둘까
  2.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곧 구체화… 대전 지정여부 촉각
  3. 철도지하화, 대전시 사업성 높일 혁신 전략 담아야
  4. 더불어민주당, 대전·충청 화력집중… 이재명 지역 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5. 한국가스기술공사 '비상사태'... 사장 해임에 직원 갑질까지

헤드라인 뉴스


22대국회 불지피는 개헌론, 행정수도 동력 살아나나

22대국회 불지피는 개헌론, 행정수도 동력 살아나나

국가균형발전 백년대계로 충청의 최대 염원 중 하나인 세종시 행정수도 개헌 동력이 되살아날지 주목된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조국혁신당이 이에 대한 불을 지피고 나섰고 4·10 총선 세종갑 당선자 새로운미래 김종민 의원이 호응하면서 지역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개헌은 국회의석 3분의 2가 찬성해야 가능한 만큼 거대양당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개헌 정국을 여는 데 합의할지 여부가 1차적 관건이 될 전망이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국회에서 개헌특위 구성을 제안 하면서 "수도는 법률로 정한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충청 화력집중… 이재명 지역 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더불어민주당, 대전·충청 화력집중… 이재명 지역 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22대 총선에서 '충청대첩'을 거둔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19일 대전·충청을 찾아 지지세를 넓혔다. 이 대표를 비롯한 당 주요 인사들과 충청 4개 시·도당위원장, 국회의원 당선인은 충청발전에 앞장서겠다는 다짐과 함께 당원들의 의견 반영 증대를 약속하며 대여 공세에도 고삐를 쥐었다. 민주당은 19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당원과 함께! 컨퍼런스, 민주당이 합니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전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남편에 이은 두 번째 컨퍼런스로, 22대 총선 이후 이 대표와 지역별 국회의..

대전 외식비 전국 상위권… 삼겹살은 서울 다음으로 가장 비싸
대전 외식비 전국 상위권… 삼겹살은 서울 다음으로 가장 비싸

한 번 인상된 대전 외식비가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다. 가뜩이나 오른 물가로 지역민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외식비는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로 높은 가격을 유지 중이다. 19일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가격정보 종합포털사이트 참가격에 따르면 4월 대전의 외식비는 몇몇 품목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손을 꼽을 정도로 높은 가격을 유지 중이다. 우선 직장인들이 점심시간 가장 많이 찾는 김치찌개 백반의 경우 대전 평균 가격은 9500원으로, 제주(9625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가장 비싸다. 지역의 김치찌개 백반 평균 가격은 1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미꽃 가득한 한밭수목원 장미꽃 가득한 한밭수목원

  • 대전 찾은 이재명…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대전 찾은 이재명…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 ‘덥다,더워’…전국 30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 ‘덥다,더워’…전국 30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

  •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