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문화수도 세종, '세종대왕 나신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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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화수도 세종, '세종대왕 나신날' 기념식

-15일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일원…컬처로드 공연·체험 프로그램 풍성

  • 승인 2024-05-09 10:04
  • 김덕기 기자김덕기 기자


2024세종대왕나신날 행사 포스터
세종시가 15일 준비한 2024년 제627돌 맞이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 포스터
2024년 제627돌을 맞이한 세종대왕 나신날 기념행사가 15일 '한글문화수도' 세종시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세종시는 이날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일원에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은 세종대왕의 탄신일이자 스승의 날로, 세종시는 한글문화수도로서 세종대왕의 정신과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3년에 이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세부행사로는 ▲세종컬처로드 공연 ▲생물의 한글이름을 담은 미술작품전시 ▲세종대왕 업적 및 어록 전시 ▲세종대왕께 쓰는 한글손편지 ▲도서교환장터 ▲친환경 한글가방 꾸미기 ▲멋글씨 책갈피 만들기 ▲인생사진 찍기 등이 준비돼 있다.

이날 오후 3시 본 기념식이 열리며 세종대왕께 쓰는 손 편지 낭독과 한글 멋글씨 예술공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 세종국어문화원과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등이 참여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와 다양한 체험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세종대왕 나신날 행사
세종시에서 2023년 거행된 세종대왕 나신 날 행사 장면
시는 2024년 행사를 찾은 시민들에게 한글문화와 예술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공유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15일은 한글을 창제하고 우리 문화를 발전시킨 세종대왕이 태어나신 날로, 탄생일을 기리는 이번 행사는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나타내는 자리"라며 "시민들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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