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개최한 WHO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 |
서천군이 8일 문예의 전당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
앞서 군은 2022년부터 WHO 국제네트워크 가입 신청을 준비해 올해 1월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날 선포식을 갖게 됐다.
WHO 국제네트워크 가입은 WHO가 제시한 외부환경, 교통, 주거, 지역돌봄 등 8대 영역에 적합한 3개년 실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의미가 크다.
김기웅 군수는 이날 선포식에서 서천군을 안전하고 편리한 고령친화도시, 의욕과 생기가 넘치는 활기차고 건강한 고령친화도시, 평생 살고 싶은 지역사회로 발돋움하는 고령친화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선언문을 발표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발판으로 다양한 고령친화정책을 적극 추진해 고령자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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