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위기브, 개그맨 윤형빈 홍보대사 위촉… "지자체 기부금 유치 적극 노력"

위기브-윤형빈 소극장 MOU,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앞장

고두환 공감만세 대표와 개그맨 윤형빈 씨. [출처=공감만세]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를 운영 중인 사회적기업 ㈜공감만세(대표 고두환)와 윤형빈 소극장이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개그맨 윤형빈은 위기브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향후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윤형빈 대표는 "지역 문제 해결의 실질적 수단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위기브(wegive)와 함께 지자체들이 더 많은 기부금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형빈 소극장 소속의 코미디언들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선다. KBS2 개그콘서트 인기코너 '데프콘 어때요'에서 호흡을 맞춘 개그맨 신윤승 개그우먼 조수연과 스케치코미디 유튜브 채널 '다우소(구독자 26.3만 명)'를 운영 중인 개그맨 오민우 씨 등도 함께한다.

'발달장애 청소년 E.T야구단에게 희망이 되어주세요', '유기견 안락사 제로(0) 프로젝트', '신생아 생존보장: 영암 맘(mom) 안심 프로젝트' 등 지자체 지정기부 현장에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위기브(wegive)는 지난 9월, 행정안전부 '2024년 하반기 디지털서비스 개방 민간참여기업'으로 선정되었다.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는 액티부키, 시중 5개은행시중 5개 은행(국민·기업·신한·하나·농협)과 함께 순차적으로 모금을 시작한다.

송익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