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지방재정 투자심사 실무자 대상 특강 개최

-100여 명 참여…실무 중심 교육과 사업별 컨설팅 진행-

단양군, 지방재정 투자심사 역량강화 특강

충북 단양군은 지난 8일 올누림센터 4층 강당에서 지방재정 투자심사 관련 특강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군청 6급 이하 실무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약 100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충북연구원 박윤선 전문위원이 맡았다. 박 위원은 투자심사 제도 전반, 의뢰서 작성 방법, 현장 질의응답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사는 과거 광주발전연구원, 전남대학교, 순천대학교 등에서 연구와 강의를 맡아온 바 있다.



교육 이후에는 부서별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한 개별 컨설팅이 이어졌다. 주요 대상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대보수사업'(총사업비 140억 원, 2025년 제3차 재심사 예정)과 '상진초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총사업비 337억 원, 2026년 제1차 중앙 투자심사 목표) 등이다.

컨설팅은 예산 규모 조정, 투자심사 의뢰서 작성 등 실무 단계에서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