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혁신센터, 대전열린가족통합상담센터와 업무협약… "가족 공동체 회복 첫걸음"

개인부부 집단상담, 회복 프로그램, 교육컨설팅 등
이상호 "상담, 복지, 지역혁신 잇는 중요한 시작점"

대전사회혁신센터와 대전열린가족통합상담센터 업무협약. [사진=대전사회혁신센터]

대전사회혁신센터와 대전열린가족통합상담센터가 11일 혁신센터에서 가족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상호 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해 시민의 자기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개인·부부·집단상담 및 회복 프로그램의 활성화 ▲자원봉사자 양성 및 활동 연계 ▲교육·컨설팅·정보교환·홍보 등 다방면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필요시 상담 인력과 공간 등 자원을 상호 지원한다.

센터는 이번 협력을 통해 상담과 복지 서비스가 통합되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자원봉사 참여 기회가 확대되어 지역 문제 해결에 대한 시민 참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호 대전사회혁신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상담과 복지, 지역 혁신을 잇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두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경험이 만나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좋은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