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89명 함께 뛴다" 태안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10월 1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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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9명 함께 뛴다" 태안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10월 18일 개최

18일 오전 9시 꽃지 해수욕장에서 개최
장애인 956명, 비장애인 4033명 등 4989명 신청

  • 승인 2025-09-30 09:42
  • 수정 2025-09-30 15:45
  • 신문게재 2025-10-01 15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2. 제6회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개최 2
태안군은 10월 18일 오전 9시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청남도 태안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사진은 2024년 10월 12일 꽃지 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된 제5회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모습. 태안군 제공
장애인과 비장애인 약 5000명이 한데 어우러지는 마라톤 대회가 충남 태안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태안군은 10월 18일 오전 9시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청남도 태안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와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태안군, 대한장애인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 한국서부발전(주)가 후원한다.

9월 17일까지 참여자 신청·접수를 진행한 결과 지난해 4431명 대비 12.6% 늘어난 4989명이 신청을 완료해 이번 대회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신청자 중 장애인은 956명, 비장애인은 4033명이며 성별로는 남자가 3140명, 여자가 1849명으로 집계됐다.

최연소 참가자는 24년 10월생(만 0세)으로 장애인 부문에 참가하며, 최고령 참가자는 만 86세(1939년 5월생)로 역시 장애인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비장애인 부문 최연소 참가자는 23년 1월생(만 2세), 최고령 참가자는 만 85세(40년 2월생)다.

이번 대회에서는 하프, 10km, 5km 등 3개 이벤트가 치러지며, 장애인(통합, 시각, 휠체어)과 비장애인이 함께 안면도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달리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양말(10km 및 하프)과 미니 캐리어가 기념품으로 제공되며, 현장에서 간식 패키지와 메달(완주자)이 지급된다. 대회 종료 후에는 각 종목별 시상식을 열고 상금 및 특산품을 수여하며, 최다단체 참가상과 최다가족 참가상 등 특별상도 시상한다.

군 관계자는 "전국 어울림 마라톤 대회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가족 및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힐링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에 감사드리고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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