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파크골프장 내년 3월 착공… 2027년 6월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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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파크골프장 내년 3월 착공… 2027년 6월 개장

도, 금강청과 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 후속 절차 박차

  • 승인 2025-12-03 15:10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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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이 2027년 6월 문을 연다. 충남도는 내년 3월 착공을 위해 절차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최근 금강유역환경청과 충남도립파크골프장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은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광산 일원 21만 5141㎡의 부지에 290억 원을 투입, 서울에 있는 대한파크골프협회를 이전하고, 108홀 규모 파크골프장과 사무실, 클럽하우스, 교육센터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3년 3월 김태흠 지사와 청양군, 대한파크골프협회가 '대한파크골프협회 충남도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 시작했다.

도는 2023년 10월 기본구상 및 사전조사 용역을 마무리하고,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전략 및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용역 등에 착수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냈다.

이어 지난 1일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환경영향 최소화 ▲공사·운영 중 환경 문제 발생 시 별도 대책 마련 ▲관련 법령·정책 별도 준수 등을 골자로 한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받으며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은 본궤도에 올라서 탄력을 받게 됐다.

환경영향평가 마무리에 따라 도는 이달 중 충남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내년 1월 청양군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 결정과 지형도면을 고시한다. 이어 군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한 뒤, 사업을 발주하고, 내년 3월 공사에 들어가 2027년 6월 파크골프장을 우선 준공한다.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은 108홀 규모 파크골프장 중앙부에 클럽하우스와 교육센터, 주차장 등을 건립한다.

파크골프장은 36홀 씩 3개 면으로 나눠 특색 있는 코스로 구성하고, 티하우스와 파고라 등을 경기장 곳곳에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높인다.

클럽하우스와 교육센터 내에는 교육장, 스크린 파크골프 연습장, 헬스장, 근력 측정 및 운동 처방실, 사우나, 상담실, 휴게 편의시설 등을 설치한다.

교육센터에서는 연간 1만 3000여 명이 지도자·심판 자격 검정을 받고, 5000여 명이 지도자 보수 교육과 심판 연수를 받는다.

도는 건립부터 준공 이후 30년 동안 573억 2000만 원의 비용이 발생하고, 금전적 수익 등 편익은 1217억 2700만 원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파급 효과는 생산 유발 450억 원, 부가가치 유발 187억 원, 고용 유발 192명 등이다.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이 환경영향평가까지 통과한 만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계획대로 파크골프장을 개장, 도민의 체육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견인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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