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파평윤씨 종학당 문서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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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파평윤씨 종학당 문서 학술대회 개최

종학당 소장 고문서 역사적, 학술적 가치 점검

  • 승인 2025-12-08 09:38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파평윤씨 종학당 문서 학술대회(1)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5일 건양대학교 희영문화홀에서 ‘파평윤씨 종학당 문서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종학당에 소장된 문서의 역사성과 학술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조명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연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건양대학교 충남지역문화연구소, 한국고문서학회, 백록학회가 주관해 학술대회의 전문성을 더했다.

대회는 이철성 건양대학교 충남지역문화연구소장의 개회사와 김경숙 한국고문서학회 회장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남명진 백록학회 회장의 특별 발표를 비롯해 △조선시대 파평윤씨 가문의 종회 운영 △파평윤씨 노종파의 강학 활동 △19~20세기 종학당의 전답 구성과 재정 운영 △파평윤씨 종학당 소장 고문헌의 가치 △파평윤씨 종학당 소장 종계 관련 문서 작성과 관리 등이 발표됐다.

파평윤씨 종학당 문서 학술대회(2)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문숙자 한국고문서학회 부회장, 이유진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종학당 문서가 조선시대 사대부 가문의 학술·교육 체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임을 다시 확인했다.

학술회의의 주제가 된 종학당은 파평윤씨 종중이 대대로 학문과 교육을 이어온 역사적 공간으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1997년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연구가 미비했던 종학당과 종학당 소장 고문서의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문화유산을 적극 발굴하고, 소중한 문화유산의 연구와 보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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