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자율주행 순환버스 운행 시작… 내년 4월까지

  • 정치/행정
  • 충남/내포

내포신도시 자율주행 순환버스 운행 시작… 내년 4월까지

  • 승인 2025-12-08 15:32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KakaoTalk_20251208_125209393_01
내포신도시 자율주행 순환버스.[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9일부터 내년 4월 9일까지 4개월 동안 내포신도시 일원에서 자율주행 순환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8일 도에 따르면 이번 자율주행 순환버스는 전기 차량이며, 길이 7.5m, 전폭 2.2m 크기로 일반 미니버스와 비슷하다.

차량에는 영상카메라 5식, 라이다 3식, 레이다 1식 등을 장착했다. 최대 탑승객 수는 운전자와 안전요원 2명을 포함해 총 14명이다.

운행 노선은 내포신도시 순환버스인 1000번이 달리고 있는 9.5㎞ 구간으로, 용봉산 입구에서 홍성고 사거리와 도청 앞 환승센터, 삽교읍 주민복합지원센터, 덕산 중·고등학교 등을 거쳐 다시 용봉산 입구로 돌아간다.

도는 자율주행 순환버스를 1000번 버스 배차 사이에 투입, 1일 5회 운행하도록 했다. 버스비는 무료다.

운영은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카이스트(KAIST) 모빌리티연구소가 맡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순환버스는 '자율주행 광역교통' 시대에 대비하고, 관련 산업 발전과 도민 자율주행 인식 개선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운전자와 안전요원을 탑승시켜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하도록 하는 등 탑승객 안전을 최우선해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자율주행 순환버스 운행에 앞선 지난 7월 23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4개월 간 내포신도시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 탑승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민에게 자율주행차 탑승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한 이번 체험은 내포신도시 일원 6㎞ 구간을 주 4일, 하루 8회 운행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이 셔틀버스는 총 2147㎞를 무사고로 운행하며 1538명에게 탑승 체험을 제공했다.

탑승객 만족도는 92.7%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최초 자율주행 주정차 단속 및 방범 순찰은 지난 8월 2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추진한다.

주정차 단속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2차례에 걸쳐 내포신도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지구 12.3㎞를 돌며 자동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 사진을 찍어 시군에 보내면, 단속 공무원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달 말까지 328건의 불법 주정차를 확인했다.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 중인 방범 순찰은 역시 자율주행으로 시범지구를 운행하며 차량 내 탑승자가 위험을 감지하면 신고하는 방식이다. 주정차 단속 및 방범 순찰 자율주행 거리는 총 6280㎞로, 사고 없이 운행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태안군, 체험형 축제로 빛난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성료
  2.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고용 불안…노조 “안정 보장하라”
  3. 한화, 1R서 설악고 민주홍 지명…학교 첫 1라운더
  4. 충남교육청, 미래교육자문위서 이병도 교육감 '10대 공약' 점검
  5. 세종 행정수도법, 여·야 대립에 11월 막판 논의로 밀리나
  1. 이미 결원 24명 대전지검, 공소청되면 정원 더 줄어든다
  2. 충남도, '제4기 충청남도 신뢰건설기업' 모집
  3. [기고] 홍성관광의 새로운 길-천년 홍주에 맛을 입히다
  4. 과학기술정보연구원, 양자암호통신 연동 기술 세계 최초 개발
  5. 여기가 군생활관? 호텔이 아니고~(영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육청, ‘교육활동보호관’ 신설…교권 보호 ‘응급실’ 역할

대전교육청, ‘교육활동보호관’ 신설…교권 보호 ‘응급실’ 역할

교육활동 침해와 악성 민원에 대응할 대전교육청의 새로운 보호 체계가 신설된다. 신고 접수부터 현장 대응과 법률·상담 지원까지 교육청이 직접 동행하는 '교육활동보호관'이 23일 출범한다. 오석진 대전교육감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직속 전담기구인 교육활동보호관 신설을 발표했다. 교육청은 그동안 교권 보호 관련 법 개정 등을 통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지만 현장에서 체감하는 실효성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기존 교육활동 보호 체계가 치료와 회복 기능을 갖췄다면, 교육활동보호관을 통해 사안 발생 직후 신속하게 대응하는..

추석연휴 왜 일부 고속도로 기름값만 100원 인하하죠? 대전 주유업계 `불만`
추석연휴 왜 일부 고속도로 기름값만 100원 인하하죠? 대전 주유업계 '불만'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주유소의 기름값을 리터당 100원 내리기로 하면서 대전지역 주유업계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귀성·귀경객의 유류비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공기업 재원을 일부 고속도로 주유소에만 투입하면 일반 영세 자영주유소는 가격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22일 지역 주유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추석 연휴인 24~27일 나흘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을 지난 17일보다 리터당 100원씩 낮추기로 했다. 할인에 필..

최초 공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플러스 살짝 공개합니다
최초 공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플러스 살짝 공개합니다

미래의 전장!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가 오는 국군의 날 '2026 지상군 페스티벌' 현장에서 공개합니다. 육군이 'Army TIGER+(아미타이거 플러스)'를 본 행사에 앞서 살짝 공개 했습니다. 지난 22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계룡대 활주로에서 '2026 지상군 페스티벌' 현장 공개가 있었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아미타이거를 비롯해 19종 57대의 복합 전투체계가 참가하는 제병합동 훈련을 선보였습니다. 미리보는 지상군 페스티벌 아미타이거의 훈련 모습을 살짝 공개합니다. 금상진 기자미래의 전장!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큰장터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큰장터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