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외국인 주민 자치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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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외국인 주민 자치위원회’ 출범

러시아 등 9개국 20명 위원 위촉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 간 통합 역할 수행

  • 승인 2025-12-24 12:49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 외국인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식 (1)
외국인 주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할 ‘논산시 외국인 주만자치위원회’가 출범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9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논산시 외국인 주민 자치위원회’출범식을 개최하고, 총 20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시장님 인사말씀 △외국인 정책 추진 현황 안내 △위원회 운영 방향 및 역할 안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외국인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치기구로서의 의미와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시는 한국어 소통이 가능하고 일정 기간 논산에 거주 중인 18세 이상 이주민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3차에 걸쳐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러시아를 포함한 9개국 출신의 위원을 고르게 선정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외국인 주민의 생활 불편 사항을 발굴하고, 정책 제안과 의견 수렴을 통해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 간 통합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논산시 외국인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식 (2)
논산시는 외국인 주민 자치위원회 운영을 통하여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행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생활·복지·문화 등 전반에 걸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포용적 지역사회 조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정기회의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외국인 주민들이 상호 이해와 협력 속에서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외국인 주민 자치위원회 출범은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데 있어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위원들의 제안 하나하나가 논산을 더 따뜻하고 포용적인 도시로 만드는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논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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