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재 전 충남도의원 '가야산의 늘푸른 소나무처럼' 출판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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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재 전 충남도의원 '가야산의 늘푸른 소나무처럼' 출판기념회 개최

정치적 재도전 공식화, 지'역 산업, 기후 갈등과 농촌 소멸 해법' 제시

  • 승인 2026-01-11 23:0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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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재 전 충남도의원이 10일 서산문화원에서〈가야산의 늘푸른 소나무처럼〉 출판기념회 및 북 토크쑈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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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재 전 충남도의원이 10일 서산문화원에서〈가야산의 늘푸른 소나무처럼〉 출판기념회 및 북 토크쑈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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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재 전 충남도의원이 10일 서산문화원에서〈가야산의 늘푸른 소나무처럼〉 출판기념회 및 북 토크쑈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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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재 전 충남도의원이 10일 서산문화원에서〈가야산의 늘푸른 소나무처럼〉 출판기념회 및 북 토크쑈를 개최했다.
장승재 전 충남도의원이 저서 〈가야산의 늘푸른 소나무처럼〉 출판기념회 및 북 토크쑈를 계기로 지역 사회와의 정치적 접점을 다시 넓히며 정치적 행보를 시작했다.

1월 10일 오후 서산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현직 정치인과 지역 인사,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반영했다.

12년간 시·도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펼쳤던 장 전 의원은 지난 4년의 공백을 "시민들이 무엇을 요구했는지를 되짚는 복기의 시간"으로 표현했다.

그는 "도의원직을 내려놓고 밖에서 서산을 바라보니, 안에 있을 때는 잘 보이지 않던 구조적 문제들이 더 분명해졌다"며 "공교롭게도 지역에 꼭 필요한 변화들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아쉬움이 컸다"고 말했다.

장 전 의원은 현재 서산이 안고 있는 핵심 과제로 ▲산업과 환경의 충돌 ▲도농 간 격차 ▲청년과 지역 인구의 외지 유출을 꼽았다. 그는 "이 문제들은 개별 사안이 아니라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구조적 과제"라며 "정책적 방향과 해법을 더 깊이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도농 복합도시 서산의 불균형을 우려했다. 성연·예천 등 도심권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부석·팔봉 등 농촌 지역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진단했다.

그는 해법의 하나로 '농촌형 기본소득'과 '재생에너지 이익 공유'라는 정책 구상을 제시했다. 태양광·바이오에너지 등 지역 자원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특정 주체에 집중되는 구조를 완화하고, 이를 주민들의 생활 기반으로 환원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청년이 떠나는 농촌을 방치하면 지역의 미래는 지속되기 어렵다"며 "도의원은 시 단위에서 다루기 어려운 예산과 전략의 큰 흐름을 다루는 자리인 만큼, 균형 발전의 관점에서 이런 논의를 본격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장과 양승조 전 충남지사, 맹정호 전 서산시장, 박정현 부여군수와 나소열 전 서천군수, 전·현직 시도의원, 지역 지지자들이 함께했으며, 이정문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은 축전을, 문진석·복기왕·박수현·어기구 국회의원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격려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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