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업기술 시범사업 확정…‘62억 규모’ 농업 혁신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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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농업기술 시범사업 확정…‘62억 규모’ 농업 혁신 가속도

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 75개 사업 153개소 대상자 선정 완료
현장 중심 심사 거쳐 투명성 확보…신기술 보급 통한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

  • 승인 2026-03-02 18:37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2026년 농업 혁신을 이끌 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청사진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시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26년 논산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할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농업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여성 전문농업인 등 각계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의 결과, 시는 올해 총 75개 사업, 153개소를 대상으로 62억 7,25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산·학·관 협의체를 통해 지역농업 육성과 농업기술 개발 과제를 선정하고, 개발된 신기술을 현장에 효율적으로 보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논산시는 이번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12월 30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약 한 달여간 희망 농가의 신청을 받았다. 특히 단순히 서류 심사에 그치지 않고,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적격성을 검토하는 등 철저한 사전 조사를 완료했다.

시는 선정된 농가와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요령 등에 관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후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술 지도와 모니터링을 병행할 방침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농업인과 행정, 전문가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더 많은 농업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백성현 논산시장은 취임 이후 농업의 산업화와 과학화를 강조하며, 고부가가치 농업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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