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행정나눔회, 따스한 온기로 지역 사랑 나눔 실천

  • 충청
  • 서산시

서산교육행정나눔회, 따스한 온기로 지역 사랑 나눔 실천

인지·해미면 2가정에 연탄 1,000장 전달, 13년째 이어온 지역 밀착형 봉사

  • 승인 2026-03-04 08:4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60304084250
서산교육행정나눔회는 지난 2월 28일 인지면과 해미면 지역의 취약계층 2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서산교육행정나눔회가 겨울의 끝자락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서산교육행정나눔회는 2월 28일 인지면과 해미면 지역의 취약계층 2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93만 원 상당의 연탄 1,000장을 마련해 직접 각 가정에 배달하며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날 봉사 현장에는 서산교육행정나눔회 회원을 비롯해 봉사단체 '아름다운 동행', 서산시 평생학습관 중국어동아리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골목길과 경사진 길을 오가며 연탄을 한 장 한 장 정성껏 나르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서산교육지원청 서미숙 행정과장이 현장에 함께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연탄을 나르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서미숙 서산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학생과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공직사회가 앞장서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교육행정나눔회는 서산 관내 교육행정직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결성한 단체로, 2007년 창립 이후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2억8천4백만 원을 기부했으며, 특히 13년째 연탄 기부와 배달 봉사를 지속해 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전통을 만들어가고 있다.

회원들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매년 대상 가정을 발굴하고 현장 여건을 직접 확인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은 지역 공직자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더불어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공동체 연대 강화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역사회 한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모습이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 같은 나눔 활동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리포수목원, 꽃무릇 개화 시작…추석 절정 맞아
  2.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고용 불안…노조 “안정 보장하라”
  3.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4. 한화, 1R서 설악고 민주홍 지명…학교 첫 1라운더
  5. 태안군, 체험형 축제로 빛난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성료
  1. [기고] 홍성관광의 새로운 길-천년 홍주에 맛을 입히다
  2. 세종 행정수도법, 여·야 대립에 11월 막판 논의로 밀리나
  3. 대전시체육회, 학교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대회 '성료'
  4.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고향주부모임 대전지회, 미혼모 쉼터에 추석 농산물 나눔
  5. KT&G '2026 한국IR대상' 최우수상

헤드라인 뉴스


반도체 3대 메가프로젝트 성공 열쇠…"국가 반도체연구소 대전에"

반도체 3대 메가프로젝트 성공 열쇠…"국가 반도체연구소 대전에"

이재명 정부가 반도체를 3대 메가프로젝트로 내세우며 생산 거점 확대에 나선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국가 차원의 연구·실증 거점 구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메모리 반도체의 경쟁력을 이어가는 동시에 차세대 분야의 기술력을 확보하려면 전국에 분산된 산·학·연 연구 역량을 결집할 '국가 반도체 연구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대전이 출연연과 대학, 기업 등 풍부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춘 만큼 개방형 300㎜ 공공팹을 기반으로 한 국가 반도체 연구개발(R&D) 거점의 적지라는 데도 목소리가 모였다. 22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이..

추석연휴 왜 일부 고속도로 기름값만 100원 인하하죠? 대전 주유업계 `불만`
추석연휴 왜 일부 고속도로 기름값만 100원 인하하죠? 대전 주유업계 '불만'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주유소의 기름값을 리터당 100원 내리기로 하면서 대전지역 주유업계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귀성·귀경객의 유류비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공기업 재원을 일부 고속도로 주유소에만 투입하면 일반 영세 자영주유소는 가격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22일 지역 주유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추석 연휴인 24~27일 나흘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을 지난 17일보다 리터당 100원씩 낮추기로 했다. 할인에 필..

최초 공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플러스 살짝 공개합니다
최초 공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플러스 살짝 공개합니다

미래의 전장!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가 오는 국군의 날 '2026 지상군 페스티벌' 현장에서 공개합니다. 육군이 'Army TIGER+(아미타이거 플러스)'를 본 행사에 앞서 살짝 공개 했습니다. 지난 22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계룡대 활주로에서 '2026 지상군 페스티벌' 현장 공개가 있었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아미타이거를 비롯해 19종 57대의 복합 전투체계가 참가하는 제병합동 훈련을 선보였습니다. 미리보는 지상군 페스티벌 아미타이거의 훈련 모습을 살짝 공개합니다. 금상진 기자미래의 전장!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큰장터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큰장터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