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남부평생교육원, 문턱 낮춘 교육, 마음 잇는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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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남부평생교육원, 문턱 낮춘 교육, 마음 잇는 ‘손길’

논산·계룡 등 남부권 6개 시군 대상 ‘찾아가는 손길’ 강좌 운영
지난해 2,151명 수혜…사교육비 절감 및 교육 사각지대 해소

  • 승인 2026-03-04 10:05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보도사진]남부평생교육원전경1
교육의 혜택에서 소외된 이들을 위해 강사가 직접 현장으로 달려가는 특별한 강의가 올해도 계속된다.

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원장 이병철, 이하 남부평생교육원)은 2025년의 성공적인 운영 성과에 힘입어, 2026년에도 남부권역 사회배려대상을 위한 찾아가는 ‘손길’ 강좌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손길’ 강좌는 교육원이 수강생을 기다리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의 손길이 절실한 곳이라면 어디든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주요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장애인, 지역아동센터,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등이다. 교육원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공동체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대상자별 특성에 맞춘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 이유는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 때문이다. 지난해(2025년) 운영 결과, 논산·계룡·금산·부여·서천·청양 등 남부권 6개 시군 113개 기관에서 총 2,151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취약계층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학습 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복지책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순한 취미 강좌를 넘어 공교육의 보완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셈이다.

이병철 원장은 “교육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하며, 물리적·환경적 제약이 배움의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올해에도 ‘손길’ 강좌를 통해 남부권역의 교육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손길’ 강좌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남부평생교육원 공식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평생학습부(041-730-7713)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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