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상위원회, 유관순횃불상 수상자 23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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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상위원회, 유관순횃불상 수상자 23명 선정

오는 4월 1일 제25회 유관순상 시상식 개최

  • 승인 2026-03-15 21:24
  • 신문게재 2026-03-16 7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제25회 유관순횃불상 수상자 23명을 선정했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유관순횃불상은 18세의 나이로 순국한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청소년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자 제정한 상으로, 전국 고교 1학년 여학생과 만 16세 학교 밖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발해 시상한다.

이번 수상자는 공적 심사, 워크숍 활동 평가 등을 통해 유관순 열사의 정신과 사회적 가치 실천 여부, 발표·협업 등 활동 과정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했다.

수상자는 경지우(이화여고), 권재이(서울외국인학교), 김민주(도담고), 김서윤(대전여고), 김시현(천안청수고), 김지수(쌘뽈여고), 김하은(성신고), 박지인(공주영명고), 백은별(안양예고), 신지원(건양고), 신채윤(강릉여고), 심나연(송악고), 이채은(효성고), 이하은(공주사대부고), 임다연(원곡고), 임서진(전북과학고), 장주현(배방고), 정효진(인월고), 조서인(호서고), 최현서(용인외대부고), 허지아(반여고), 홍주하(대전노은고), 황서현(함열여고) 등 전국 9개 시도 총 23명이다.

시상식은 오는 4월 1일 오후 2시 30분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집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자는 상장과 상금 300만 원을 받게 된다.

한편 위원회는 심의 결과 제25회 유관순상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기로 했다.

유관순상은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 또는 여성단체를 선발해 그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1년 제정돼 2002년 제1회 시상을 시작했다.

상의 권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보자 국적을 재외동포까지 확대한 바 있으며, 시상금도 5000만 원으로 상향했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유관순상의 위상과 격을 지켜나가는 한편,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헌신한 여성들의 공적을 지속적으로 발굴·조명해 나갈 계획이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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