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국회, 지역 특수성 외면한 선거구·정수 획정 논의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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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국회, 지역 특수성 외면한 선거구·정수 획정 논의 중단"

  • 승인 2026-03-20 10:38
  • 신문게재 2026-03-20 3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김태흠_충남도지사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6·3 지방선거 선거구·정수 획정 논의 중단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 국회 정개특위에서 충남의 금산, 서천, 태안 도의원 정수를 각각 2명에서 1명으로 줄이겠다고 한다"라며 "충남의 현실과 특수성을 외면한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금산·서천·태안과 같은 지역은 넓은 면적에 생활권이 분산돼 있고, 교통 여건은 열악하며 고령화도 심화되고 있다"라며 "특히, 이런 지역은 행정 수요는 더 많기 때문에,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낼 대표성은 보다 두텁게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천편일률적인 잣대로 의원정수 축소를 고집하는 것은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처사이고, 농촌지역 소멸을 더욱 가속화할 단견"이라며 "같은 기준이라면 전남은 최소 4석은 줄어야 한다. 지금이라도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고 형평성에 맞는 논의가 이뤄지길 촉구한다"고 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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