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 체육 꿈나무들, 충남 넘어 전국으로…‘압도적 기량’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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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계룡 체육 꿈나무들, 충남 넘어 전국으로…‘압도적 기량’ 과시

‘2026 충남도소년체육대회’ 성료…263명 출전해 열전
기민중 레슬링부 13개 체급 휩쓸어, 연무중 복싱부 등 전통 강호 입증

  • 승인 2026-04-16 09:46
  • 수정 2026-04-16 10:0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
‘2026 충청남도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육상, 레슬링, 복싱, 펜싱, 롤러 등 총 20개 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맺었다.이혜경 교육장이 13개 체급에서 1위를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해낸 기민중학교 레스링부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공)
충남 논산과 계룡의 체육 미래를 짊어진 꿈나무들이 ‘2026 충청남도소년체육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지역 체육계의 위상을 높였다.

4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충청남도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초등학생 99명, 중학생 164명 등 총 263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선수들은 육상, 레슬링, 복싱, 펜싱, 롤러 등 총 20개 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맺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곳은 단연 기민중학교 레슬링부였다. 기민중은 무려 13개 체급에서 1위를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하며 충남 레슬링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러한 압도적 성적은 오는 5월 개최될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메달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대회 기간 중 이혜경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롤러, 사격, 레슬링 등 주요 경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들의 손을 맞잡았다. 이 교육장은 승패에 연연하기보다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표하며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공)
전통의 복싱 강호 연무중학교 역시 6개 체급에서 입상하며 명성을 이어갔다. 또한 ▲강경중(역도) ▲엄사중·용남중(사격) ▲논산중(유도·육상·롤러·씨름) ▲계룡중(펜싱·육상) ▲논산내동초(육상·롤러) 등 종목을 가리지 않고 승전보가 이어져 논산계룡 체육의 탄탄한 저력을 확인시켰다.

대회 기간 중 이혜경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롤러, 사격, 레슬링 등 주요 경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들의 손을 맞잡았다. 이 교육장은 승패에 연연하기보다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표하며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혜경 교육장은 “경기장에서 한계에 도전하며 최선을 다해 뛰는 여러분의 모습 자체가 우리 모두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과 자신감이 여러분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논산계룡 학생 선수들은 이제 오는 5월에 열리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향해 다시 신발 끈을 조여 맨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우수 성적을 거둔 종목을 중심으로 집중 훈련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 전국 대회에서도 논산과 계룡의 기개를 떨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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