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기초학력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 실시

  • 충청
  • 서산시

서산교육지원청, 기초학력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아동학대·성범죄 예방부터 온(On)시스템 활용까지, 촘촘한 학습 안전망 구축

  • 승인 2026-04-17 09:3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60417012949
서산교육지원청은 16일 대회의실에서 '2026 서산학습종합클리닉센터 기초학력지원단' 12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서산교육지원청이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서산교육지원청은 16일 대회의실에서 '2026 서산학습종합클리닉센터 기초학력지원단' 12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습지원 현장에서 학생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아동학대 및 성범죄 예방 교육에 중점을 두고, 현장에서 학생들과 직접 대면하는 지원단의 책임성과 역할을 강조했다.

교육 내용에는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로서의 역할과 책임 ▲성인지 감수성과 올바른 소통 가이드라인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 등 학생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예방 교육이 포함됐다.

아울러 '온(On)시스템'을 활용한 수업 지원 실무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지원단은 ▲출강부 작성 방법 ▲학생별 맞춤형 수업 지원 결과 입력 및 관리 요령 등을 학습하며,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학습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학생 개별 특성에 맞는 정밀한 학습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학습종합클리닉센터 기초학력지원단은 오는 5월부터 관내 초·중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을 위한 '1:1 맞춤형 학습코칭'과 '라온배움교실' 수업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지용 서산교육장은 "학습지원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의 안전과 정서를 함께 돌보는 데서 출발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강화된 예방 의식과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앞으로도 학습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학습 지원과 정서적 성장까지 아우르는 통합 지원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둔산 상권 촉각…백화점 유지 변수
  2.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3.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4.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고용 불안…노조 “안정 보장하라”
  5.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1.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2.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3. 충남 천안·아산 7개 산업단지, 반도체 후공정 특화단지 지정
  4. 중부권 최대 민속놀이 대축제…제36회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성료
  5. 석 달 파행 끝낼까…대덕구의회 21일 의장단 선출

헤드라인 뉴스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석 달째 '감투 싸움'으로 개점휴업 상태인 대전 대덕구의회가 21일 임시회를 열고 다시 의장 선출에 나섰으나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또다시 무산됐다. 전국 227개 기초의회 가운데 아직까지 원 구성을 마무리하지 못한 곳은 대덕구의회가 유일하다. 민생 현안은 뒷전인 채 의장 자리를 둘러싼 여야 대치가 장기화하면서 주민들이 의회에 근조화환을 보내는 등 지역사회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21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덕구의회는 이날 오전 제295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표결을 진행했으나 단독 후보로 등록한 서미경..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주요 시중은행이 앞다퉈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며 금융소비자 모시기에 나서면서 50조 원을 목전에 둔 대전 예금은행 저축성예금 수신 잔액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최근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은행들이 수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정기예금 금리를 3% 중반까지 올리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표적인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올렸다. 지난 14일 같은 상품 금리를 최고 0.6%포인트 올린 이후 일주일 만에 추가 인상이다. 이에 따라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예금 금리는 연 3.4%에서 3.5%로 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지자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방산·바이오·반도체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 AI 데이터센터에 투자하고 있지만, 필요한 전력 확보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충청권은 석탄화력발전 의존도가 높은 데다 송전망과 무탄소 전원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향후 데이터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전력 공급에 병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전력 대전충남본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충북이 AI를 활용한 성장전략에 집중하면서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나 전력공급이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