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고향사랑기금 활용 ‘FUN-FUN’ 사업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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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고향사랑기금 활용 ‘FUN-FUN’ 사업 화제

전국 기부자 정성 모인 고향사랑기금, 지역 청소년 문화복지로 ‘환원’
10월까지 관내 1,585명 대상 영화 관람 지원, 문화 격차 해소 앞장

  • 승인 2026-04-21 10:0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는 전국 기부자들이 조성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FUN-FUN 사업’을 오는 10월까지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은 관내 학생 및 보육시설 청소년 1,585명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시는 기부금이 지역 미래 세대의 행복으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여 청소년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고향사랑 펀펀사업
논산시는 오는 10월까지 고향사랑기금을 재원으로 지역 청소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대폭 확대하는 ‘FUN-FUN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시장 백성현)와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이 전국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고향사랑기금’을 마중물 삼아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갈증 해소에 나섰다.

논산시는 오는 10월까지 고향사랑기금을 재원으로 지역 청소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대폭 확대하는 ‘FUN-FUN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전국 각지에서 논산을 응원하며 조성된 기부금이 지역 미래 세대의 행복을 위해 직접 환원된다는 점에서 정책적 의미가 매우 깊다.

상대적으로 도시권에 비해 대규모 문화 시설이나 콘텐츠 접근성이 낮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이번 사업은 가뭄의 단비와 같다. 시는 소중한 기금을 지역 청소년의 문화 환경 개선에 최우선으로 투입하여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실질적으로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재단 측은 관내 초·중·고 15개교 및 보육시설 3곳에 거주하는 청소년 등 총 1,585명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지난 4월 16일, 논산여자중학교 학생 116명을 대상으로 한 첫 상영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시작됐다.

첫 프로그램에 참여한 논산여중의 한 학생은 “고향사랑기금 덕분에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며 “우리 지역이 우리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논산시는 이번 ‘FUN-FUN 사업’이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여가 활동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학업 스트레스 완화 및 정서적 안정 △또래 집단 간 소통 능력 향상 △고향 논산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지역 정주 의식 함양 등이 주요 기대 효과로 꼽힌다.

논산시 관계자는 “기부자들의 정성이 지역 청소년들의 밝은 미소로 되돌아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해 ‘청소년이 행복한 논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청소년들의 꿈과 감성을 키우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면서, 논산시의 고향사랑기금 운용 사례가 지자체 기금 활용의 모범 답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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