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재선 도전 선언 후 선거활동 본격화

  • 정치/행정
  • 충남/내포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재선 도전 선언 후 선거활동 본격화

8일 예비후보 등록 후 출마회견 열어
민선8기 도정 성과 및 7대 비전 제시
9~10일엔 선거사무소 개소·공약 발표
"말이 아니라 성과와 결과로 증명할 것"

  • 승인 2026-05-10 14:55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위대한 충남 완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김 후보는 AI 대전환, 충남형 기본복지,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등 7대 비전과 권역별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며 충남을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축으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민선 8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해 충남과 대전의 통합을 추진하고 경제·과학 수도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KakaoTalk_20260510_141719625
김태흠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10일 천안 백석동 선거사무소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김성현 기자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뒤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8일 예비후보자 대리 등록을 마친 뒤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위대한 충남을 완성한다는 일념으로 충남지사 출마를 선언한다"라며 "지난 4년 충남의 밑그림을 그렸으니 이제는 도민들이 위대한 충남을 완성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충남은 무기력한 과거로 후퇴하느냐, 위대한 미래로 나아가느냐는 갈림길에 서 있다"라며 "더는 변방이 아니라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국비 예산 12조 원 시대 개막, 기업 투자유치 50조 원 달성,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4년 연속 최우수(SA) 등급 획득 등 민선8기 성과를 강조하며 충남 발전을 위한 7대 비전을 제시했다.

7대 비전은 ▲천안·아산 돔 아레나 건립 ▲인공지능(AI) 대전환 ▲충남형 기본복지 도입 ▲돈 되는 스마트 농업 육성 ▲베이밸리 메가시티 완성 ▲K-문화 융성도시 완성 ▲ 대전·충남 통합, 경제과학수도 완성 등이다.

김 후보는 "당당한 소신과 강력한 추진력, 그리고 행동하는 양심으로 '위대한 충남'을 완성하겠다"라며 " 저에게 도민 여러분이 자부심이다. 이제는 충남을 도민 여러분의 자부심으로 만들겠다. 저 김태흠에게 다시 한번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9일엔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6.3 지방선거 여정의 출발을 알렸다. 개소식엔 장동혁 대표, 강승규 충남도당위원장, 나경원·유용원·성일종·박준태 의원, 심대평 전 충남지사(후원회장), 충남 지역 지방선거 후보자, 지지자 등 주최측 추산 약 2000여명이 참석해다.

10일엔 선거사무소에서 공약 발표회를 열고 충남 발전을 위한 방안을 내놨다.

김 후보는 제조업과 농업, 재난안전 분야까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고, AI 전문인력 3만 명을 양성해 충남을 대한민국 AI·첨단제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형 기본복지'를 위해 24시간 돌봄 확대, 청년 반값 전세, 수도권 출퇴근 철도비 50% 환급, 소상공인 지원 강화, 스마트 경로당 확대 등을 추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걱정을 덜고 살아가는 충남'을 만들겠다고도 했다.

농어촌 분야에서는 여성농업인 공동경영주 수당 신설, 청년농 육성, 스마트팜 확대,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조성 등을 통해 '돈 되는 농업, 다시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백제문화와 인삼, 머드, 국방문화 등 충남 고유의 자산을 활용한 글로벌 축제를 육성하고, 서해안 국제 해양관광벨트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또 베이밸리 메가시티 완성과 충남·대전 통합 추진을 통해 충청권을 대한민국 경제·과학 수도로 성장시키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권역별 맞춤형 공약도 밝혔다.

천안·아산은 AI·반도체·복합문화도시, 당진·서산·태안은 자동차·미래모빌리티·첨단산업 중심지, 공주·부여·청양은 백제문화·백제 치유 숲, 보령·서천은 국제해양레저관광 거점, 논산·계룡·금산은 국방·국군산업 및 인삼산업 중심지, 홍성·예산은 충남 행정·문화 중심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말이 아니라 성과와 결과로 충남의 미래를 증명하겠다"며 "청년이 모이고 기업이 투자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충남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내포=김성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2. 여고·등산로서 상습 신체 노출… 50대 남성 검거
  3. [대전노인신문] 대전 어르신들 체육으로 하나됐다…제25회 어르신 체육대회 성료
  4. 원자력연, 원전 방사능 폐수지 굳혀서 처분기술 개발…특허로 이어져
  5. [대전노인신문] 詩 한 편 편지 한 장
  1. [대전노인신문] 대전 대덕구 목상동 새마을부녀회, '어르신 효 잔치' 개최
  2. [날씨] 추석 연휴 충청권 구름 많아…추석 밤부터 약한 비
  3. 집주인 모자 찾아가 흉기 휘두르고 불 지른 70대 체포
  4. [대전노인신문] "추석 명절 이야기"
  5. 대전 펜싱 간판스타 오상욱, 아시안게임서 '금메달'

헤드라인 뉴스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거리를 걷다 보면 예전과는 사뭇 달라진 명절 풍경을 실감하게 된다. 온라인 장보기와 간편식, 모바일 선물 등이 일상화된 지금과 달리 약 20년 전 추석은 지금보다는 조금 더 불편했고 느린 것만은 확실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추석 풍경이 달라진 것은 많지만 추석의 의미는 변하지 않았다는 건 확실하다. 가족과 친지가 직접 만나 웃음과 정겨움을 나누는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 예전 추석의 모습은 지금과는 얼마나 달랐는지 사진으로 살펴보자. 먼저 고향을 가는 길도 만만치 않았다. 열차표 예매가 정해진..

세종사랑 맛집 `98곳` 라인업… 우리 동네 어디에 있나?
세종사랑 맛집 '98곳' 라인업… 우리 동네 어디에 있나?

"상권 침체는 없다. 우리는 맛으로 승부하고, 고객들을 불러 모은다." 자영업자의 무덤으로 통하는 세종특별자치시에도 맛집들이 건재하고 있다. 세종사랑 맛집 98곳이 이름을 올리며, 읍면동 맛집 지도를 서서히 완성해가고 있다.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작년부터 시민 추천과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한 '세종사랑 맛집'을 총 98개소로 확대했다. 작년 11월 44개소에 이어 이번에 신규 선정한 맛집은 모두 54개다. 최근 이름을 올린 맛집 54개소는 신도심 33개소, 구도심 21개소로 구성됐고, 한식과 중식, 일식, 카..

대전 펜싱 간판스타 오상욱, 아시안게임서 `금메달`
대전 펜싱 간판스타 오상욱, 아시안게임서 '금메달'

대전 펜싱 간판스타 오상욱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오상욱(대전시청)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도쿄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로 개인전 결승에서 선천펑(중국)을 15대 1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대한민국 선수단 8번째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펜싱에서는 전날 여자 에페 개인전의 송세라(부산시청)에 이어 두 번째 '금빛 찌르기'가 펼쳐졌다. 오상욱은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남자 사브르 개인전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한국은 2010년 광저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