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두마면, 아파트 광장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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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두마면, 아파트 광장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 성황

LH 4단지서 주민 밀착형 현장 상담, 복지·건강 원스톱 케어 제공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가동, 위기가구 발굴 및 맞춤형 돌봄 연계 강화

  • 승인 2026-06-09 10:12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사진2] 찾아가는 보건복지 이동상담소
계룡시 두마면이 8일 계룡대실 LH 4단지 아파트 광장에서 ‘찾아 가는 보건복지 이동상담소’를 운영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사업 추진 의지를 다지고 있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 두마면이 취약계층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현장 행정에 나섰다.

두마면사무소는 지난 8일 계룡대실 LH 4단지 아파트 광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이동상담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생업으로 인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거주지 인근으로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현장 밀착형 복지 서비스’의 일환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주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상담사들은 기초생활보장제도 접수 및 안내부터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복지지원, 노인·장애인 맞춤형 복지, 의료통합돌봄서비스 등 복잡한 복지 제도를 주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단순한 행정 상담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건강 상태까지 꼼꼼히 챙겼다. 보건소와의 협업을 통해 현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혈압 및 혈당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마음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우울증 스크리닝 검사를 병행하며 종합적인 ‘웰니스(Wellness) 케어’를 선보였다.

두마면 복지팀은 이번 이동상담소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촘촘한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소, 종합사회복지관 등 유관 기관과 강고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현장에서 발굴된 복지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를 적용하고, 필요한 경우 의료통합돌봄서비스 등 맞춤형 자원을 신속하게 연계할 계획이다.

서현철 두마면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아픔을 살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선제적으로 찾아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보건복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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