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특산물, 서울 조계사 직거래장터서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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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특산물, 서울 조계사 직거래장터서 큰 호응

서울 조계사 상생장터 첫 참가… 9개 농가 동참해 5,000만 원 판매 성과

  • 승인 2026-06-21 22:13
  • 신문게재 2026-06-22 13면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공주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사진 (1)
공주시가 서울 조계사 대법회 기간에 맞춰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조계사 경내에서 공주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가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확대의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조계사 대법회 기간에 맞춰 경내에서 공주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서울 조계사가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상생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공주시는 올해 처음 참여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신도와 방문객들에게 선보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계룡농산, 공주밤식품, 공주팜, 김순남할머니장아찌, 더드림, 식약동원, 오늘애농원, 풀꽃마을, 효원장 등 공주지역 9개 농가가 참여했다. 농가들은 공주밤을 비롯해 고사리, 체리, 꿀, 밤묵, 알밤겉절이 등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참여 농가들은 적극적인 홍보와 판촉 활동을 펼친 결과 3일간 약 5천만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서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공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재경공주향우회(회장 김영복)도 행사장을 찾아 참여 농가들을 격려하고 지역 농·특산물 구매에 동참하며 고향 농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에 힘을 보탰다.

조계사 주지 담화원명 스님은 "상생 장터는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성장하는 나눔의 실천"이라며 "공주시의 농·특산물이 생산 농가에 힘이 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인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영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가를 위해 장터를 마련하고 판로 확대에 힘을 보태주신 조계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조계사와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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