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사지 말고 빌리세요”…논산미래광장 ‘장난감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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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사지 말고 빌리세요”…논산미래광장 ‘장난감도서관’ 개관

영유아 발달 맞춤형 교구 등 362종 774점 완비…연회비 1만 원 대여 가능
백성현 시장 “아이 키우기 좋은 건강한 지역사회 돌봄 문화 확산할 것”

  • 승인 2026-06-29 09:38
  • 수정 2026-06-29 10:38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장난감도서관 (5)
논산시가 영유아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덜고 실천적인 돌봄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장난감도서관’이 지난 25일 전격 개관하고 운영에 돌입했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가 영유아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덜고 실천적인 돌봄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장난감도서관’이 지난 25일 전격 개관하고 운영에 돌입했다.

논산미래광장 4층에 둥지를 튼 장난감도서관은 성장기 아동의 신체·인지 발달 단계에 맞춘 연령별 교구와 장난감 총 362종 774점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교체 주기가 빠르고 고가인 장난감을 안심하고 대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각 가정의 경제적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미취학 아동 및 보호자이며, 지역 내 사업장 재직자도 신청할 수 있다.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장애아동의 경우 만 13세 미만까지 이용 연령을 대폭 확대했다. 가입 후 연회비 1만 원만 납부하면 14박 15일 동안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대여 수량은 자녀 1인당 기본 2점이며, 다자녀 가정은 ‘대상 자녀 수에 1점을 더한 수량’까지 지원해 다둥이 가정의 혜택을 넓혔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다.

장난감도서관 (4)
논산시가 영유아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덜고 실천적인 돌봄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장난감도서관'이 지난 25일 전격 개관하고 운영에 돌입했다.(사진=논산시 제공)
백성현 논산시장은 “장난감도서관이 아이들에게는 풍부한 놀이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우는 터전이 되고, 부모들에게는 육아 피로를 덜어주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책임지고 키우는 건강한 돌봄 체계를 굳건히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 시장은 “어린이 물놀이장, AI상상놀이터, 별빛누리 천문대에 이어 이번 장난감도서관까지 아동 친화적 인프라를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며 “영유아부터 청년,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 중심의 문화·복지·교육 정책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에 장난감도서관이 들어선 ‘논산미래광장’은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이다. 건물 내에는 어린이 영어도서관과 청소년도서관을 비롯해 다꿈다함께돌봄센터, 청년 꿈키움광장 등이 함께 유기적으로 조성돼 있어 세대 통합형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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