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공원 물놀이장 8곳 개장…도심 속 여름 피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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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공원 물놀이장 8곳 개장…도심 속 여름 피서 시작

17일부터 8월 말까지 무료 운영
바닥분수·워터터널 등 물놀이시설 마련
안전요원 배치·정기 수질관리 강화

  • 승인 2026-07-01 21:4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60701 부산 북구, 폭염 개장
북구 공원 물놀이장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이 바닥분수와 물놀이시설을 이용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북구 제공)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가까운 공원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도심형 물놀이시설이 여름철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 북구는 오는 7월 17일부터 지역 공원 물놀이장 8곳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운영 대상은 용당공원과 희망공원, 명진근린공원, 대천천수변공원, 천사공원, 풀소리공원, 하얀마음공원, 와석공원이다. 시설은 8월 말까지 운영되며 바닥분수와 물놀이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쿨링포그, 워터아치 등을 갖춰 주민들이 도심에서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시간 40분 운영 후 20분간 휴식하며 마지막 가동은 오후 4시 40분까지 진행된다.

북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장마다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매주 월요일에는 시설 점검과 저류조 청소를 위해 운영을 중단한다. 또 월 2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해 위생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주민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과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수질관리와 안전대책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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