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 속 ‘단비’… 논산시, 소상공인 고용보험·국민연금 대폭 지원

  • 충청
  • 논산시

경제난 속 ‘단비’… 논산시, 소상공인 고용보험·국민연금 대폭 지원

7월 31일까지 2분기분 접수, 10인 미만 영세 사업장 대상 고정비 부담 완화

  • 승인 2026-07-06 09:5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근로자 고용 유지와 사업장 운영 안정을 돕기 위해 ‘2026년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신청을 이달 말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사진=논산시 제공)
국내외 경기 둔화 속에서 지역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 시행된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근로자 고용 유지와 사업장 운영 안정을 돕기 위해 ‘2026년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신청을 이달 말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정부의 ‘두루누리’ 지원을 받는 관내 소규모 사업주를 돕기 위한 매칭형 복지 사업이다. 정부 지원금을 제외하고 사업주가 실제로 부담해야 하는 국민연금과 고용보험료의 일정 부분을 논산시가 추가로 보조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지원 대상은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을 혜택을 받고 있는 논산시 소재 10인 미만 사업장이다. 지원 내용은 2026년 2분기분 국민연금·고용보험 사업주 부담액 일부이고, 신청 장소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논산시청 1층 소상공인복합지원센터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해당 사업은 매 분기(2월, 4월, 7월, 10월)마다 상시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최초 한 번만 신청해 두면 근로자 기준 최대 3년까지 자동으로 지원 혜택이 유지되어 소상공인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기존에 신청했던 사업장이라도 직원이 새로 입사하거나 퇴사하는 등 고용 변동이 생기면 반드시 변경 신청을 해야 하고, 지원금은 신청한 시점부터 소급 적용되며, 시 재정 예산이 소진될 경우 계획보다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므로 빠른 신청이 유리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매달 지출되는 사회보험료는 영세한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에게 가장 무거운 고정비 중 하나”라며 “이번 재정 지원이 고용 환경을 지키고 지역 경제의 뿌리를 단단히 만드는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다각적인 민생 안정 대책을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동 골목길의 LP카페 '지기'… 무한대 음악 세상과 만난다
  2. [현장취재]K-리더십 연구소 개소식
  3. '시간 여행+짬뽕'으로 뜨거운 군산… 언제 가볼까
  4.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나서
  5. 세종시, 3년 연속 '지속가능도시' 1위… 이면의 숙제는
  1. 대전시, 2026년 명장 3인 선정… 정한철·라영태·이형덕 명장
  2. "서산을 철도교통 거점으로", 서산시, 4개 철도사업에 13조7천억 투입 추진
  3. 천안시탄소중립지원센터, 천안흥타령춤축제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
  4. 천안도솔도서관, '읽고, 풀고, 쓰는 한글날' 운영
  5. [홍석환의 3분 경영] 누구를 위한 배려인가?

헤드라인 뉴스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시작되는 22대 국회 후반기 국정감사를 충청현안 관철을 위한 결정적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당장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처리는 물론 다가오는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국군사관학교 설립, 충청권 광역철도(CTX) 등 지역발전과 직결하는 현안들에 대한 점검과 함께 추진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국회는 6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피감 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에 들어간다. 이번 국감은 이재명 정부 2년 차에 진행되는 만큼 각종 사안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2025년 국감의 경우 정부 출범..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4년 차를 맞았지만, 충청권에서도 모금액 상당 부분이 실제 지역사업에 쓰이지 않은 채 기금으로 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은 고향사랑기부금 집행액 가운데 답례품과 운영·홍보비 등 제도 운영에 들어간 경상비가 차지하는 비중만 전국 17개 시·도 권역 중 가장 높은 69.2%에 달했다. 제도 시행 이후 대전시는 지정기부를 포함한 사업비 집행 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집계돼 기부금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정현 의원(더불어..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을 막기 위한 대대적인 조사에서 100건이 넘는 위반 사례가 확인됐지만, 실제 환수까지 이어진 경우는 일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환수가 결정된 금액도 대부분 걷히지 않아 부정유통으로 발생한 부당이득을 끝까지 회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조사에서 모두 117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해당 가맹점들이 2024년 한 해 동안 환전한 온누리상품권은 2917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현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