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도심 속 ‘물놀이 오아시스’ 전면 가동…폭염 탈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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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도심 속 ‘물놀이 오아시스’ 전면 가동…폭염 탈출 나선다

8월 말까지 도심 곳곳 분수 가동…어린이 물놀이장 28일 오픈

  • 승인 2026-07-06 10:28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사진2-2] 금암광장 바닥분수 가동사진
계룡시 금암광장 바닥분수가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도심 속 쉼터로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시장 이응우)가 다가오는 역대급 여름 폭염에 대응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관내 주요 수경시설을 오는 7월 7일부터 일제히 개장한다고 밝혔다.

올해 운영되는 수경시설은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곳들로 엄선됐다. 구체적인 가동 장소는 ▲금암광장 바닥분수 (주변 편의시설 완비) ▲엄사면 음절어린이공원 바닥분수 ▲금암동 수변공원 분수시설 등이다.

해당 분수대들은 오는 8월 30일까지 두 달간 도심의 열기를 식힐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음절어린이공원 내 종합 물놀이시설은 철저한 사전 시설 점검과 안전요원 배치를 마친 뒤, 7월 28일부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간다.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주변 인프라도 함께 정비했다. 특히 금암광장 바닥분수의 경우 소공연장, 그늘막(파고라), 공중화장실 등 다채로운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어 주말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에게 최적의 피서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경시설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 가동되며, 과열 방지와 수질 관리를 위해 매 정시부터 45분간 물줄기를 뿜어낸 뒤 15분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교대 운영된다. 시설별 운영 시간은 이용객 특성을 고려해 차별화했다.

계룡시는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위생과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모든 바닥분수는 매주 주기적인 고압 청소와 전면 용수 교체를 감행한다. 이와 함께 환경부 지침에 의거해 매달 최소 1회 이상 철저한 수질 검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시민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장 안내판에 투명하게 상시 공개할 방침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시민들이 멀리 떠나지 않고도 집 앞에서 쾌적하게 무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수경시설의 위생과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번에 개장하는 수변 공간들이 올여름 계룡시민들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이자 시원한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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